“12주 간 행복한 전도체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전도에 열심을 내었던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가 총 40가정, 69명의 새로운 성도를 전도해 지난 29일 영혼구원감사예배를 드렸다.

제일전도학교 제 2기 졸업생 계한나 집사는 총 5가정 6명을 전도해 영혼사랑 영혼구원에 앞장선 공로로 전도금상을 수상했다.

제일전도학교 강사인 이순옥 집사는 “9월부터 전 교인이 전도를 시작하면서 교회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이전에는 처음 오는 분들이 서먹서먹했다면, 이 기간 동안 교회에 처음 오는 이들에게도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는 등 따뜻한 분위기가 계속됐다”면서 “전도에서 가장 중요한 영혼사랑과 영혼구원의 마인드를 회복할 수 있었던 기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도기간에는 믿지 않던 이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거나 새롭게 교회에 오는 경우가 많았다. 이 집사는 “총 5가정 6명을 전도해 전도금상을 수상한 계한나 집사는 10년 전부터 한 영혼을 위해 기도해 오다 이번 12주 기간을 통해 교회로 인도했다”고 소개했다. 또 한국에서 이민 오는 사람과 연락이 되어 공항에서부터 아파트 구하는 일 등 각종 이민생활을 도와주며 전도한 경우도 있다.

제일장로교회는 제일전도학교를 세워 현재까지 80여명의 성도들이 수료했고, 제 6기까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점차 전도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제일장로교회는 새신자가 오면 새가족 4주 과정을 통해 목사님과의 자세한 면담을 거치게 되며, 이후에는 연령별로 선교회가 배치돼 선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