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추수감사절 만찬으로 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 목사) 교실 가득 웃음꽃이 폈다.

지난 토요일(21일), 추수감사주일을 하루 앞둔 밀알선교단을 찾은 사랑의어머니회(회장 조경애) 회원들은 사랑의교실을 마친 학생들과 봉사자들을 위해 자원해서 준비한 감사절 만찬을 대접했다.

넉넉하게 준비한 100인분이 금새 동나버려 무엇보다 뿌듯함을 느낀 사랑의어머니회 조경애 회장은 “3년째 추수감사절에 밀알을 찾는다. 어머니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음식을 준비해 밀알 학생들과 봉사자들을 대접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재휴 단장 또한 “1년에 한번이지만 이렇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대접해주시는 일이 쉽지 않은데 감사하다. 장애인 사역은 더불어 함께하는 사역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