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 가정공동체 찬양축제가 15일 본당에서 열렸다.⊙연합장로교회제공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 가정공동체 찬양축제가 15일 본당에서 열렸다. 매년 추수감사절에 열리는 가정공동체 찬양축제는 교인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맘껏 발산하는 장이 되고 있다. 연합바디워십팀과 연합실버대학팀의 찬조출연으로 막이 오른 찬양축제는 정인수 담임목사의 우렁찬 찬양축제 선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총 24개 가정공동체가 따로 혹은 같이 연합해 신선한 찬양무대를 선보였던 이날에는 본당을 가득메운 교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4-50대 어른들의 파격적인 의상으로 배꼽을 잡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의 귀여운 몸짓에 웃음짓기도 했다.

가정공동체란 연합교회 구역을 몇 개의 세분된 가정공동체로 나눠 한 공동체에 4-5가정을 배정하여 매주 금요일에 집에서 모이는 모임을 말한다. 가정공동체 안의 사역은 팀사역, 예배, 교육, 친교, 선교와 전도사역이 이뤄진다. 독립적 개척교회로서의 기능을 하는 이 가정공동체는 신약성서의 가정교회를 모토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