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북마트 서점 외관.

두란노·북마트 서점 개업예배가 15일(주일) 오후 3시에 열렸다.

개업예배에는 시온연합감리교회 송희섭 담임 목사가 창세기 14장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송 목사는 “동서남북 크게 바라보고 움추려 들거나 머뭇거리지 말고 전진하라”며 “참 어렵게 사업을 시작하셨는데 지금부터는 크게 보고 모든 어려움을 뚫고 나갈 담대한 믿음을 가지라”고 권면했다.

서점을 개업하는 이정원 집사는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실 거라는 목사님 말씀에 순종해 망설이던 서점 개업을 하게 됐다”며 “이 가게의 주인은 하나님이고 저는 종의 부장쯤 되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서점을 운영하겠다.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하면 작은 일에 쉽게 좌지우지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모두 맡기고 시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내 정소연 집사도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귀한 곳이 되길 바란다”며 “북카페 공간은 포도나무라고 이름을 지었다. 하나님의 은혜를 공급하는 쉼터가 되길 기도한다”고 했다.

16일부터 개업하는 서점은 개업일을 시작으로 1주일 간 특별할인기간을 갖고 ‘회원가입시 책 가격 40%세일, 책 구매고객 선착순 2천명 푸짐한 선물증정(고급우산, 생명의삶 QT집), 동화책 2불에 판매(일부 품목)’등의 이벤트를 벌인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주일 오후 1시부터 오후8시까지며 장소는 2148 Duluth Hwy. #106/107, Duluth, GA 30097이다.

문의) 770-910-7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