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예배찬양을 추구하며 다윗의 장막 예배 회복을 꿈꾸는 아모스워십밴드가 15일 새생명교회(유영익 목사)에서 1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


작년 10월 결성된 아모스밴드는 SMD344 정기공연 게스트 출연과 이웃사랑 가스펠 자선 콘서트 공동출연, 사랑과 희망의 열린 음악회 주최 및 공연 등을 가져왔으며 1주년을 맞이해 최초의 단독 공연을 하게 됐다. 멤버로는 노준엽, 이준형, 케빈전, 김선규, 엄희광씨가 있다.

이날 공연은 새생명교회 노준엽 목사가 20여년 전 쓴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를 비롯해 15곡의 찬양을 선보였으며 교회에서 쉽게 접해보기 힘든 현대적 분위기의 열정적인 무대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널리 알려진 워십곡들과 락의 조화는 생소함보다는 신선함으로 다가와 큰 은혜가 흘러 넘쳤다.

또 찬양사역자 이혜은씨가 특별 출연해 삶의 어려운 가운데서도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찬양하기도 했다.

아모스워십밴드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은 음악 이전에 서로 사랑하기를 요구하셨다. 각자의 일터와 가정의 바쁘고 힘든 상황 속에서 아모스밴드로서의 만남과 사역은 그야말로 푹풍우, 흑암 속에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는 훈련과 인내의 고통의 시간이었다. 길고 긴 겨울에도 끝까지 살아남아 그 생명의 가치를 드러내는 인동초처럼 아모스워십밴드는 스스로 살아남아 계속 전진하고 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한 것이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아모스워십밴드는 오는 22일 연합장로교회(정인수 목사)에서 개최되는 애틀랜타연합찬양예배에도 출연할 계획이며 후원과 동역, 집회, 세미나 대한 문의는 770-866-0190이나 amosworship@gmail.co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