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익 목사 새생명침례교회 제 5대 담임목사 취임예배가 지난 주일(1일) 교회 본당에서 진행됐다. 올해 4월 姑 문명길 목사의 갑작스런 소천 이후 8월 8일 공식 부임한 유영익 목사는 목자 잃은 양과 같던 가족들과 성도들을 위로하고 42일 출애굽기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목양의 기반을 다지는데 힘써왔다.

유영익 목사는 목회칼럼을 통해 취임에 즈음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 목사는 “새생명교우들 모두가 저와 저의 가족이 부임해 오는 모든 과정에 기도의 눈물과 땀을 흘려주신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주님이 피 값 주고 사시고, 문 목사님 내외분이 눈물과 기도로 닦아 놓은 새생명교회에 주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가 충만하고 복음과 사랑의 실천을 통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목자가 되고자 합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1부 예배는 유영익 목사의 인도로 김재현 목사(미국남침례회 북미선교부 소수민족디렉터)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라는 제목으로 전했고, 배성철 집사(담임목사 청빙위원장)이 감사장을 전달했다.

2부 취임식은 권석균 목사(지구촌교회)가 인도했다. 교회(연혁) 소개와 취임자(약력) 소개에 이어 권석균 목사의 집례로 유영익 목사의 목사서약, 교인 서약이 거룩하게 이뤄졌고, 취임기도 및 공표가 이어졌다.

새로운 목자를 맞이한 새생명교회와 새로운 양떼를 만난 유영익 목사를 축하하는 메시지가 각처에서 전달됐다. 애틀랜타기독여성합창단의 축하연주에 이어 한국 지구촌교회 이동원 담임목사와 워싱턴 지구촌교회 김만풍 목사의 축하 메시지 영상, 그리고 수석부목사 및 목양원장으로 사역해온 한국 지구촌교회 사절단 대표 심민수 목사가 권면을 전하면서 기쁨이 무르익었다. 마지막으로 홍만용 목사(어거스타침례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쳐졌다.

유영익 목사 약력
1957년 11월 10일 출생
1974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하여 매릴랜드 주 볼티모어 지역에 정착

[학력]
* Towson 주립대학 / 시카고 무디 신학교 학사
* 달라스신학대학원(Dallas Theological Seminary)신학석사(Th.M), 교육학 석사
- 기독교교육과 가정사역 전공
* 달라스 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D.Min)과정 수료
[교회 사역 경력]
83-88 달라스세계선교침례교회(담임:신인훈목사) 어린이와 청소년 담당 전도사 역임
88-00 워싱톤지구촌교회(담임:이동원목사/김만풍목사)
교육 및 가정사역 담당 전도사/목사 역임
90.11.8.목사 안수 (남침례교교단, 워싱턴침례교협의회)
02-04 홍콩중앙교회 담임목사 역임
05-09 한국 지구촌교회(담임:이동원목사) 수석부목사/목양원장 역임
09- 현 새생명침례교회 담임목사

[가족사항]
이경민 사모와 1988년 결혼
현재 대학생과 고등학생인 2남 2녀의 4자녀가 있음(세현, 지현, 재현, 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