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교회협의회(이하 교협)에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구원파 박옥수 목사 집회에 대해 우려하는 한편, 구원파에 대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연구결과를 공고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교협 한 관계자는 “금주 구원파 박옥수 집회에 대한 기독교인들과 애틀랜타 교포들을 위한 올바른 기독교 이해와 이단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성도들에게 잘 알려달라”고 회원들에게 부탁했다.

공고문에는 ‘구원파 집회만 열리면 왜 논란이 될까요?’라는 제목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구원파의 시작, 박옥수 계열(대한예수교침례회), 구원파의 공통적 문제점 등을 상세하게 알려 성도들과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한편, 교협에서는 다음주 목요일부터 열리는 ‘2009 애틀랜타 복음화대회’를 앞두고, 각 회원교회 주보에 광고를 개제하고 한 명의 성도라도 더 참석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시키고 있다.

(공고문 전문은 기독일보 메인페이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