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GCU) 김창환 총장이 한인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제 29대 애틀랜타한인회장 출마의사를 밝힌 김 총장은 “은종국 회장의 불출마 소식을 듣고 한인회장이 공석으로 남을 것을 우려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한인회 이사 경험을 살려 한인들이 의사소통을 잘 할 수 있는 한인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갑작스런 한인회장 출마선언으로 구체적인 공약은 아직 준비가 안돼 있는 상태라고 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한인회 패밀리케어 센터 등 사업에 대해서는 “계속할 수도 있고, 마무리 지을 수도 있지만, 한인 봉사를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