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한 400여명의 청년들은 뜨겁게 손을 들고 찬양했으며, 신나는 곡에는 자유롭게 뛰며 찬양했다.

각 교회에서 모인 40명 청년 찬양팀이 인도하는 용광로보다 뜨거운 찬양집회가 12일(토) 아틀란타새교회(심수영 목사)에서 열렸다.

메시아한미연합교회(박민찬 목사), 아틀란타새교회, 실로암교회(신윤일 목사), 연합장로교회(정인수 목사), 애틀랜타한인교회(김정호 목사), 제일장로교회(서삼정 목사), 중앙장로교회, 베다니장로교회(최병호 목사) 등 12개 교회 청년부 연합으로 열린 이번 2009 리빙워러(코디네이터 김기형 목사) ‘Set Free 찬양집회’는 오랫동안 목말랐던 이가 시원한 생수를 만난 듯, 400여 청년들은 시원한 말씀의 은혜와 뜨거운 찬양의 열기 속에 몸을 맡겼다.

‘회복과 자유로의 초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찬양집회에서 김기형 목사(제일장로교회 청년부)가 룻기를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하나님을 중심으로 고백한다면, 당신은 비전 있는 사람”이라며 “비전의 사람인 나오미가 불경기라는 세상적인 이유로 ‘하나님 언약의 땅’을 버렸기 때문에 결국 소망 없는 삶에 맞닥뜨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때를 얻기 위해 기다리는 인내다. 상황에 반응하지 말고, 믿음에 반응하자”고 권면했다.

한편, 리빙워러 찬양집회는 내년 2월 말씀집회로 다시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