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하우스 행사에 참여한 각계 인사들 단체사진.

아시안아메리칸리소스센터(이하 AARC, 총무 지수예) 스와니 오피스 오픈하우스가 10일 정오, 새롭게 이전한 센터 1층 리셉션홀에서 열렸다.

1997년 姑 지형석 목사가 설립한 이래 아시안 이민자들의 권익향상과 주류사회 진출을 위해 다방면에서 힘써온 AARC는 지 목사 타계 후, 지수예 사모가 사업을 이어받아 ‘섬세하고 경쾌한’ 리더십으로 AARC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AARC는 한인사회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인도 등 모든 아시안들을 대상으로 소셜 서비스를 비롯 교육 프로그램, 문화행사 등을 개최해 내적으로는 아시안 이민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외적으로는 주류사회에 아시안 커뮤니티의 가능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알림으로 아시안 커뮤니티의 권익향상에 꾸준한 기여를 하고 있다. 특별히 매년 10월 개최되는 라이스 페스티발은 AARC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로 수익금은 전부 AARC의 사회복지 및 교육프로그램에 사용된다.

그간 AARC의 활동영역을 증명하는 듯 이날 오픈하우스에는 한인사회 각 단체 인사들과 교계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본 센터 대표 윌리엄 L. 쉴즈 목사 등이 참석해 AARC의 사역과 새로운 센터를 축복했다.

지수예 사모는 “목사님들의 많은 기도와 후원으로 더 넓은 장소로 이전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에 감사 드리고, 더 열심히 일해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최병호 목사는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 하리라’는 말씀처럼 이 센터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더욱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감사의 말을 전하는 지수예 사모(위), 축하하는 최병호 목사(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