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교회협의회(회장 최병호 목사)는 3일 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김대기 목사)를 초청하고 복음화대회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사회는 이번 대회 중 10월 3일(토) 오전 10시 30분 시온연합감리교회(송희섭 목사) 개최되는 목회자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대회 일정부터 주제, 강사 선정 이유, 재정 상황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나눈 최병호 목사는 “복음화대회로 개인과 가정뿐 아니라 애틀랜타의 목사님들도 모두가 일어나는 대회가 되길 기도해 달라. 또 강사인 손인식 목사는 이민교회를 시작하며 숱한 실패를 경험했다. 모두가 공감되는 내용들을 나누며 함께 울고 부르짖는 대회가 되길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김대기 목사는 “기도할 것이 많지만 먼저 하나님 앞에 성결할 것을 놓고 기도해야 한다. 성경은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로 구원받은 우리 임을 기억하고 성령의 인도하심과 성결함으로 성도들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한편, 다음 준비모임은 9월 7일(월) 오후 6시 연합장로교회(정인수 목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