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를 건너 약속의 땅으로’

새생명침례교회(유영익 목사)에서 지난달 30일부터 ‘42일 특별 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첫 부임예배를 드리고 공식 사역을 시작한 유영익 목사는 부임 전부터 9월 출애굽기를 주제로 한 특별 새벽기도회를 인도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지난 30일, 첫 새벽예배에서 유영익 목사는 “42일 동안 기도와 말씀으로 승리하길 바란다. ‘홍해를 건너 약속의 땅으로’라는 주제로 특별새벽기도회를 하는데, 우리 인생에도 건너야 하는 홍해가 있다. 주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우리 삶을 가로막은 홍해를 건너 약속의 땅에 도달할 것이다. 출애굽기 속 구속의 주를 만나보자”고 말씀을 전했다.

이에 앞서 유 목사는 ‘새벽의 은총’이라는 칼럼을 통해 특별새벽예배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성도들과 나눴다. 그는 “우리를 낙심시키고 쓰러뜨리려는 복병이 언제든 기습하기 위해 우리 주위를 맴돌고 있다. 불경기의 복병, 질병의 복병, 불안한 신분의 복병, 부부관계위기의 복병, 자녀 문제의 복병들이 숨을 죽이고 강타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이런 때에 우리는 잠자고 있을 수 없다. (중략) 이 땅의 복병들을 능히 물리칠 하늘의 권능이 필요하다. 우리 가족의 문제만 아니라 형제, 자매의 문제를 가슴에 끌어안고 천국 문을 두드리는 기도의 손이 있다면 우리는 함께 승리할 것이다. 하나님 앞에 엎드리면 우리는 다시 우뚝 서게 될 것이다”라며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별새벽기도회는 주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5시 30분, 토요일 오전 6시에 새생명교회 본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