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 선교학교인 PGM(Professionals for Grobal Missions, 총재 호성기 목사) 비전스쿨 애틀랜타 창립 및 개강예배가 내달 17일(목)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열린다. 창립예배에는 PGM 국제대표 호성기 목사(필라안디옥교회)가 “선교의 제 4물결”을 주제로 첫 강의한다.

비전스쿨 애틀랜타 지부 총무를 맡은 김종관 선교사(PGM 본부 훈련원장)는 PGM의 특징을 크게 3가지로 분류하며 “첫째 평신도 전문인 대상, 둘째 코리안 디아스포라 대상, 셋째 여기 바로 지금(Here and Now)이라는 구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김 선교사는 “평신도 전문인 양성을 통해 지역 교회에 직접 영향력을 미치고, 각 교회 선교에 유익을 주는 게 목적이다. 애틀랜타가 잘 정착돼서 애틀랜타 전체 한인교회가 선교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9년 1학기 PGM 비전스쿨의 강의 내용과 강사진은 다음과 같다.

▶선교와 종의 리더쉽(정인수 목사, PGM 애틀랜타 대표, KPA 부총회장) ▶선교의 제 4물결(호성기 목사, PGM 국제 대표, 필라안디옥교회 담임) ▶이슬람의 이해(백운영 선교사, GP 미주 대표, 선교학 박사, 전 인도네시아 선교사) ▶비 의료인의 의료선교(전희근 장로, 미주의료선교협의회장, 의학박사) ▶BAM/ CRN(정 여호수아 선교사, 전 삼성그룹 인력개발원 교수, 한국리더쉽센터 소장, 현 연변과기대교수).

한편, PGM은 초교파 선교단체로서 중남미와 아프리카•창의적 접근지역과 미전도종족을 복음화하기 위해 평신도 전문인과 목회 전문인을 훈련시키는 선교학교다. 현재 선교에 헌신된 인재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은사와 소명을 개발해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증거하며 그리스도인을 양육하며, 하나님의 교회를 현지에 세우는 일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전문인 선교라 함은 일반적으로 목수, 엔지니어(기술자), 컴퓨터기술, 영어교사, 간호사, 의사, 미용사 등으로 선교지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직업이 될 수 있다. 현재 신학을 마치고 선교를 준비하는 사역자도 목회 전문인으로 인정되며 환영하고 있다.

인원은 한 학기 당 50명으로 제한하며, 5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회비는 50불이다.

문의) 담당 김종관 선교사 678-448-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