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0: 1,8절과 눅 9: 2절, 10: 9절을 읽어보며 묵상합시다. 모슬렘들이 구원받기를 선포합시다.
모슬렘 지역에서 치유의 기적을 베푸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기적은 복음 전파의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주님께서 풍성한 믿음을 공급해 주시기를 기도해주세요.
특별히 아프리카와아시아의 여러 지역에 의료인이 많이 필요합니다.

Meditate on these texts and proclaim them in prayer: Mt. 10:1&8, Lk. 9:2; 10:9
Thank God for the many healings which have been reported from the Muslim world. This has been a positive witness for the Gospel.
Pray for the abundance of faith (약 5:14-15)
Health workers are needed especially in Africa and Asia.

국가를 위한 기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해변에서는 남자도 상반신을 노출시켜서는 안된다. 의류를 파는 상점의 주인들에게는 속옷만 입은 마네킹을 치우라는 통보가 내려졌다. 남녀가 함께 길을 걷다보면 불쑥 불쑥 검문을 받는다. 부부 임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제시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혼인증명서를 항상 휴대하고 다녀야 한다. 가자지역을 지난 2007년부터 사실상 통치하고 있는 하마스가 주민들에 대한 이슬람 율법통치를 본격화하는 국면이다. 물론 하마스는 이슬람 율법통치를 부인하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부인하지만, 실제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점점 이슬람 통치를 강화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즉 하마스는 내부적으로는 샤리아법을 가자지구에 본격적으로 도입할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외부 세계의 이목을 의식해 공식화만 하지 않고, 조금씩 규제와 법령을 강화하면서 간을 보는 것이다. 아직까지 위반자들을 처벌하는 수준은 아니다.그러나 불쑥 불쑥 자신이 종교사무부 소속이라고 밝히는 이슬람식 턱수염을 기른 남자가 나타나 율법에 위배된 부분을 지적하고, 준수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서 담배를 피우고 있거나, 남녀의 복장이 이슬람의 전통과 다른 경우 어디선가 이들이 나타나 한마디 하고 사라지는 상황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 옷가게를 운영하는 사우드 알 라예스는 종교사무부 소속이라는 사람들이 나타나 속옷만 입혀진 마네킹을 치우라고 이야기하며, 치우지 않으면 압수하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하마스 당국은 여전히 샤리아법 도입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최고법원에서는 법원을 드나드는 여성 변호사들에게까지 히잡 착용을 의무화 했다. 아흐메드 아부 칼레드는 상반신을 노출한 채 바다에서 수영을 하다가 어딘가에서 갑자기 나타난 3명의 남성들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그들은 매우 예의가 바르기는 했지만, 단호했고, 위압감이 느껴졌다고 한다. 이에 대해 종교사무부의 탈레브 아부 샤르는 주민 계도와 교육 차원일 뿐이라며 확대해석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이슬람 율법을 강요하려는 것이 아니라 전통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한 교육적 조치일 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젊은세대들이 이슬람 전통과 다른 문화에 오염되는 것을 막는 것이 최근의 캠페인의 목표라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어린 남녀 학생들을 위한 여름 캠프 같은 행사도 이미 다 취소되었다. 이 가운데는 UN에서 난민 자녀들을 위해 준비한 여름 캠프도 포함되어 있다.많은 국내외의 반대가 있지만, 이슬람 강성 원리주의자들은 여전히 하마스의 통치스타일에 불만을 품고 있다. 신의 뜻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이들은 여전히 폭탄테러 등의 방식을 이용하여 기독교인들이 경영하는 카페라든가 자유스러운 스타일의 옷을 파는 가게를 공격하는 등의 의사표시를 하고 있다. 이슬람 스타일과는 동떨어진 방식으로 열리던 결혼식장에 폭탄이 터져 40 명 이상 부상당하는 사건도 있었다. (푸른섬선교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