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시작되는 ‘2010 센서스’에 조지아주 아시안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아시안 서밋’이 지난 18-19일 플로리다 클리어워러 세인트 피트 비치에서 열렸다.

이번 서밋에서 리더들은 각 커뮤니티 모든 구성원들이 2010 센서스에 계수되기 위한 방안과 중요성을 논의했다. 한인 커뮤니티 인사로 이재승(한미상공회의소 회장), 주디 이(CPAC), 헬렌 김(CPAC), 페러 마키노(CPAC), 빌리 박 목사(실로암교회 EM) 등이 참석했으며, 센서스 관계자들과 정부 관계자들, 교육, 비즈니스, 종교기관 및 미디어 관계자들이 함께해 아시안 커뮤니티가 2010 센서스의 핵심 전략요소로 인식되는 방안을 토론하기도 했다. 이들은 센서스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한편, 각 커뮤니티가 가진 인종적, 민족적, 문화적 그리고 지리적 특징에 맞는 연설(설교)를 할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아시안 커뮤니티는 물론 히스패닉, 인디언, 홈리스, 장애인, 피난민 등 다양한 계층과 인종을 대상으로 센서스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참여해 참여율을 높이고자 펼쳐지고 있다.

한편, 2000년 센서스에 의하면 한인커뮤니티는 다른 아시안들에 비해 교육률, 소득, 주택 소유율 등이 타 아시안들에 비해 베트남인들 다음으로 제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