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대중 前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애도 물결이 애틀랜타한인사회에도 시작됐다. 19일(수) 애틀랜타한인회에는 총영사, 한인회장을 비롯 각종 한인사회 인사 20여명이 추모행사의 막을 올리며 묵념으로 故 김 대통령의 마지막을 애도했다.

조사를 전한 애틀랜타 전해진 총영사는 “큰 어르신을 잃게 됐다”며 “애틀랜타 교민을 대표해 깊은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은종국 한인회장도 “바쁘신 시간에도 아침에 한인회 추모행사에 참여해 주신 데 감사를 표한다”고 전하며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과 한인회를 대표해 짧은 인사와 함께 애도의 메세지를 전했다.

故 김 전 대통령의 추모 분향소는 오늘 19일부터 다음주 21일까지 애틀랜타한인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조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