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선교사 김우현 감독(전 KBS 인간극장 PD, 사랑의교회 집사) 초청 집회가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김 감독은 ‘맨발 천사 최춘선 할아버지’를 영상으로 담아내 세상에 젖어 사는 크리스천들에게 큰 감동과 충격을 동시에 안겨줬던 인물이기도 하다.

‘김우현 감독 초청 성령은사 대성회’는 오는 9월 11일(금) 오후 8시, 12일(토) 오후 8시, 13일(주일) 오후 7시 시온연합감리교회(송희섭 목사)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김 감독은 영상이 함께하는 간증을 통해, 방언의 은사가 넘쳐나 많은 성도들이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김성철 목사(화광침례교회)는 밝혔다.

김우현 감독은 KBS 인간극장 ‘친구와 하모니카’로 2002년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했고, KBS ‘현장르포 제 3지대’ 28편 연출, ‘인간극장’ 15편을 연출하는 등 소위 잘나가는 방송인이었다. 하지만 그는 탄탄대로를 거절하고, 2003년부터 ‘팔복’ 프로젝트를 추진해 ‘팔복1-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팔복2-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와 <부흥의 여정> <하늘의 언어> 등의 영상과 단행본을 출간했다.

특히, <하늘의 언어>는 현재까지 58쇄가 인쇄되는 등 죄악과 욕망, 거짓과 교만으로 하나님과 소통하기 어려워진 시대에 하늘의 언어를 사모하는 이들 사이에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실제 김 감독의 집회에서는 방언의 은사가 넘쳐나 성도들이 변화되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

목사나 전도사, 선교사 등 사역자를 초청하는 일반 부흥집회와 달리 ‘평신도’ 김우현 감독 초청집회가 결정되기 까지 또 다른 평신도들의 물밑작업이 있었다. 애틀랜타 거주 한 부부가 한국을 방문했다가 김 감독의 집회에 참석했고, 큰 은혜를 받아 애틀랜타 방문을 요청해 이동비용을 부담하기로 한 것. 이에 김 감독과 친분이 있던 다른 평신도가 집회를 추진하다가 목사님에게 요청해 약 20개 교회가 함께 집회를 준비하게 됐다.

대회문의
김성철 목사(화광침례교회) 770-338-1234
박갑서 목사(해밀톤연합감리교회) 404-518-4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