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인터치 자녀양육학교 4기 종강

어머니로부터 '정직', '공평','평등'의 가치관을 배웠다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또한 천사 같은 어머니 때문에 내가 있다는 고백을 한 에이브라함 링컨.

패밀리인터치(원장 정정숙 박사) 뉴욕 지부는 지난 2일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10주 과정 프로그램인 자녀양육학교 제 4기를 종강했다.

자녀양육학교는 올바른 자녀양육 스타일을 정립하고 사랑의 전달법, 훈련법, 건강한 자긍심을 키워주는 법, 신앙과 가치관 교육, 모범을 통한 교육법 등을 배우고 실천해 자녀와의 관계 변화를 가져오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각 주는 자녀 양육 스타일 이해, 사랑과 인정, 훈련과 인도, 자녀의 발달 단계 이해, 사회성. 정서적. 도덕적. 영적 훈련, 적절한 행동 강화하기, 부적절한 행동 교정하기, 가치관. 신앙 교육, 모범을 통한 교육, 가족 시간 갖기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4기 자녀양육학교를 수강한 한 학생은 "어머니로서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해야하는지 도와줄 사람이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자녀와의 관계가 많이 개선돼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패밀리인터치 자녀양육학교는 2001년 9월 패밀리인터치 뉴저지 본원을 개원하고 2002년 1월 시작된 가정 사역 프로그램으로 절기마다 일 년에 4차례 진행된다.

직장인을 위한 이번 5기는 저녁 시간에 진행되며 오는 21일부터 매 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주사랑장로교회(담임 이길호 목사)에서 진행된다.

한편 패밀리인터치 뉴욕 지부는 오는 4월 23일부터 분노조절세미나를 6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부부행복학교, 청소년 리더십 스킬 캠프, 청소년 라이프 스킬 캠프, 청소년순결학교, 죽음준비학교, 마약. 흡연. 음주 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패밀리인터치 뉴욕지부 기민정 소장은 "각 프로그램 수강생은 20명 이하의 소그룹으로 구성돼 강의 때는 배우고, 그 다음 강의까지는 실천하고, 다음 강의에서는 실천한 것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문의: 201-242-4422(뉴저지 본원), 718-224-4477(뉴욕 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