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오륜교회 설립 목사이자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인 김은호 목사가 시애틀을 방문해 지난 9월 27일뉴송교회(담임 장영호 목사) 주일예배를 인도하며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살자'고 권면했다
이날 '사실보다 관점이 더 중요합니다'(민 13: 25-33)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은호 목사는 가나안 땅을 정탐한 열두 사람의 상반된 보고를 살펴보며 '패배 의식을 버리고, 믿음의 눈을 들어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자'고 강조했다.
김은호 목사는 "가나안 땅의 주민이 강하고 성읍이 견고한 것이 사실이었지만, 중요한 것은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방식이었다"며 "열 명은 싸우기도 전에 패배를 받아들였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 봤다"고 설명했다.
김은호 목사는 "우리 삶 가운데 어떤 현실을 만났느냐보다, 그 현실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느냐가 중요하다"며 "스스로를 초라하고 가치없는 존재로 여기거나 '실패가 당연하다'는 의식을 버리고, 운명론과 열등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의 실패나 부족한 형편 때문에 앞으로의 결과까지 쉽게 포기하거나, 아직 시도하지 않은 일을 불가능하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며 "믿음은 자신의 조건이나 지난날의 성취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과 하나님의 자녀됨의 정체성을 붙드는 것"이라고 권면했다.
김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고 나면, 우리 인생의 가치는 '내가 살아온 인생과 스펙'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누가 있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며 "질그릇 같은 인생일지라도 보배이신 예수님을 담고 있다면 우리는 보배롭고 존귀한 자임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믿음의 관점이 현실을 부정하는 태도가 아니다. 질병과 가정의 어려움, 자녀 문제와 재정적 위기 등은 외면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라며 "우리는 현실을 직시해야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 당면한 현실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의 무릎을 꿇게 되고, 기도의 무릎을 꿇게 되면 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일하심을 보게 된다"며 "염려가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약속의 말씀을 붙들 때 염려에 머무는 대신 기도할 수 있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다시 일어설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