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사모 수련회
(Photo : ) Love 사모 수련회
Love 사모 수련회
(Photo : ) Love 사모 수련회

오스틴 주님의교회(담임목사 허성현)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텍사스 린데일에 위치한 JAMA Global Campus에서 ‘Love 사모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미주 15개 주에서 35명의 담임목회자 사모들이 참여해 은혜와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수련회는 조별 나눔과 특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날 저녁 집회를 인도한 허성현 목사는 열왕기상 19장 4-5절 말씀을 본문으로 전하며 “영적·육적으로 지쳐 있는 목회자 사모들이 이번 수련회를 통해 회복(Restoration), 갱신(Renew), 연합(Reunion)의 은혜를 누리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B 사모는 “봉사자들의 따뜻한 섬김과 나눔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깊이 경험했다. 말로 다할 수 없는 큰 은혜를 받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Y 사모는 “비슷한 상황 속 사모님들과의 교제와 나눔이 큰 위로와 도전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L 사모는 “받은 은혜와 사랑을 가지고 사명의 자리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수련회를 총괄한 허양희 사모와 주님의교회 봉사자 13명은 지난 6개월간 기도로 준비하며 참가자들을 섬겼다. 봉사자들은 풍성한 식사와 간식, 선물을 마련했고, 프로그램 전반을 헌신으로 지원했다. 특히 봉사자들이 특송으로 부른 ‘사람을 살리는 노래’는 참가자와 봉사자 모두가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는 순간이 되었다.

‘Love 사모 수련회’는 목회자 사모들에게 영적 위로와 회복을 제공한 뜻깊은 자리였다.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모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눈물을 흘리고, 함께 위로를 받으며 새 힘을 얻었고, 다시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 연합을 이루는 은혜의 시간으로 아름답게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