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큰나무교회 김귀보목사
(Photo : ) 김귀보 목사

생각하는 것이 다른 사람
여호수아 14장 1절-15절

김위찬 씨가 쓴 블루오션 전략(Blue Ocean Strategy)이라는 책이 있다. 그 책에 보면 레드오션(Red Ocean)과 블루오션(Blue Ocean)이라는 경제용어가 나온다. 레드오션은 한정된 시장 안에서 여러 개의 기업들이 경쟁을 할 때 생기는 현상이다. 다른 기업을 누르고 살아남기 위해서 과다한 경쟁을 하다보니 출혈이 생기고 그것 때문에 시장이 피빛으로 물든다고 해서 레드오션이라고 부른다. 이것과는 반대로 다른 기업과 경쟁하는데 에너지를 쏟지 않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신제품을 개발해서 무한한 이익을 창출하는 것을 블루오션(Blue Ocean)이라고 부른다.

레드오션의 핵심은 ‘경쟁’이다. 어떻게 상대와 싸워서 이기냐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죽여야지 내가 사는 것이다. 반면에 블루오션의 핵심은 ‘창조’이다. 다른 사람과 경쟁하고, 죽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개발시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것이다.

이 레드오션은 경제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속에서도 존재한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현장은 기본적으로 레드오션이다. 기업도, 직장도, 학교도 모두가 살아남기 위해서 경쟁해야 하는 레드오션이다. 심지어 교회 안에서까지 레드오션이 형성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가진 믿음이 레드오션에서 벗어나서 블루오션으로 가게하는 통로가 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시작했을 때에는 모두가 블루오션이었다.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여호수아 1장 3절-4절) 12지파는 가나안 땅을 놓고 서로 경쟁할 이유도 없었다. 가서 정복하면 되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서로 협력하고 희생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12지파가 똘똘 뭉쳐서 함께 싸웠다. 그 결과 요단강을 건넜고, 여리고성을 무너뜨렸다. 가나안 땅에 살고 있던 강력한 31명의 왕들을 다 물리쳤고, 가나안 땅의 대부분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수중으로 들어왔다.

드디어 목표를 다 이루고 정복한 땅을 분배할 시간이 찼아왔다. 바로 이 순간이 블루오션이 레드오션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정복한 땅 중에는 산지도 있었고, 평지도 있었다. 성곽이 있는 도시도 있었고, 허허 벌판인 곳도 있었다. 비옥한 땅 있었고, 척박한 땅도 있었다. 12지파는 각자 좋은 땅을 분배받고 싶어서 조바심이 생겼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땅을 차지하고 싶고, 조금이라도 더 비옥한 땅을 얻으려고 남모르게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다. 말은 하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누가 좋은 땅을 먼저 선점해 버리지 않을까?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땅 분배 문제에 이렇게 신경을 곤두세우는 데는 그 만한 이유가 있었다. 왜 그런가?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큰 사건이 한번 있었기 때문이다. 민수기 32장에 보면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모압 평야를 점령했다.(헤스본 왕 시혼, 바산왕 옥의 땅) 그곳은 물이 많아서 풀이 잘 자라고 땅이 비옥한 곳이었다. 그런데 그 땅을 점령하자 말자 르우벤과 갓 지파와 므낫세 지파의 절반이 모세에게 찾아와서 그 땅을 자기들에게 먼저 분배해 달라고 요구를 했다. 가축들이 많았던 이 지파들이 그 비옥한 땅을 보자 탐이 났던 것이다.(3절)

12지파는 정복 전쟁을 시작할 때 굳은 맹세를 하고 시작했다. 요단강 동쪽 뿐만 아니라 요단강을 건너서 서쪽에 있는 땅까지 다 정령하고 난 뒤에 땅을 공정하게 분배하기로 약속을 했었다. 그런데 이 두 지파 반이 약속을 어기고 전쟁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좋은 땅을 먼저 차지하려고 했던 것이다. 나머지 지파가 얼마나 화가 났겠는가? 얼마나 큰 배신감을 느꼈겠는가? 누구는 좋은 땅인지 몰라서 바보처럼 가만히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너무 화가 난 나머지 지파들이 이 두 지파 반에 대해서 전쟁도 불사할 분위기였다. 요단강을 건너기도 전에 내부 분열이 일어날 위기에 처했다.

분위기가 이렇게 되자 이 두 지파 반에서 절충안을 내 놓았다. 첫 번째는 요단강 동쪽편에 자기들을 정착하게 해주면 자기들은 앞으로 정복하게 되는 요단강 서쪽편에 땅이 아무리 크고 좋아도 하나도 가지지 않겠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요단동편 땅에 아내들과 자식들 그리고 가축들이 살 수 있도록 성을 짓고 난 뒤에는 모든 남자들이 무장을 하고 선봉에 서서 싸우겠다는 것이다. 나머지 지파들이 땅을 분배받을 때까지 자기들은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나머지 지파들을 위해서 선봉에 서서 싸움을 해 주겠다는 것이다.

다행히 모세와 다른 지파 족장들이 이 절충안을 받아들이면서 땅 분배에 대한 분란이 일달락 되었다. 그런데 나머지 지파들 속에는 땅분배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자리를 잡았다. 트라우마가 생겨버렸다.

그 일이 있은 지 몇 년이 지나고 난 뒤 이스라엘 12지파는 다시 땅을 분배하는 시점에 와 있다. 그러니까 이들이 어떻게 신경이 곤두서지 않을 수 있겠는가? 또 어느 지파가 선수를 쳐서 좋은 땅을 먼저 선점해 가지는 않을까? 걱정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걱정 했던 일이 현실로 드러나 버렸다. 오늘 본문 6절을 보자 “그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유다 지파가 갈렙을 앞세워서 여호수아에게 땅을 청탁하러 간 것이다. 모두들 서로의 눈치만 보고 있는데 유다지파가 먼저 선수를 쳐버린 것이다. 이 소식은 순식간에 이스라엘 각 지파의 족장들에게 퍼졌다.

나머지 지파들은 그 소식에 화가 나긴 했지만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왜냐하면 갈렙은 제일 처음으로 땅을 요구할 수 있는 파워를 가진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첫 번째 이유는 갈렙은 이스라엘 족장들 가운데 가장 연장자이면서 레전드 오브 레전드(Legend of Legend)였다. 여호수아와 동연배로 이집트를 탈출해서 나온 사람들 중에는 여호수아와 함께 유일하게 가나안 땅에 들어온 사람이었다. 두 번째는 45년 전 가나안 땅을 정탐할 때 12명의 정탐군 중에 여호수아와 함께 유일하게 그 땅을 점령할 수 있다고 믿음으로 고백한 사람이었다. 세 번째 이유는 갈렙이 속한 유다지파는 이스라엘 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지파였기 때문이다.

다른 모든 지파들은 갈렙이 있는 유다지파라면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아무도 말을 하지 못했다. 그런 인물을 가지고 있는 유다지파를 부러워할 뿐이었다. 유다지파에게 가장 좋은 땅을 빼앗기는 것이 배가 아픈 일이긴 했지만 모두들 다음은 자기들 차례라고 벼르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갈렙이 자기에게 달라고 한 지역은 어떤 지역인가? 헤브론 이라는 지역이다. 헤브론은 비옥한 평야 지대가 아니었다. 해발 800m가 넘는 산악지대였다. 그리고 헤브론은 가장 점령하기 어려운 지역이었다. 난공불락의 견고한 성이 있고, 특히 아낙자손, 거인들이 사는 곳이었다. 45년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점령하기를 포기했던 이유가 바로 이 아낙자손들 때문이었다. 그런데 갈렙이 오늘 자청해서 자기가 그 지역을 점령하겠다고 말을 한 것이다.

갈렙은 특권을 요구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가장 좋고, 가장 비옥하고, 가장 점령하기 쉬운 곳을 선택할 특권이 있는 사람이었다. 갈렙이 그렇게 한다고 해서 아무도 이의를 달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갈렙은 자신의 특권을 주장하지 않고 모든 지파들이 분배받기를 꺼리고, 피해가고 싶은 가장 어려운 땅을 선택한 것이다. 모든 지파들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갈렙이 가장 어려운 땅을 선택하니까 이스라엘 전체의 분위기가 싹 바뀌었다. 좋은 땅을 차지하려고 경쟁하던 분위기가 싹 사라졌다. 여호수아와 족장들이 모여서 제비를 뽑아서 분배하는 대로 두 말없이 순종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어떻게 하면 좋은 땅, 편한 땅 차지할까? 라고 고민하고 있을 때, 갈렙은 제일 어려운 땅을 생각하고 있었다. 다른 사람과 생각하는 것이 다른 사람이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믿음으로 가지고 창조적인 생각을 해 버리는 사람이 갈렙이다.

여기서 우리는 영향력이 있는 한 사람의 행동이 그 공동체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 수 있는지를 보게 된다. 만약 갈렙이 자신의 특권을 이용해서 비옥하고 좋은 땅, 점령하기 쉬운 땅을 달라고 했다면 어떻게 되었겠나? 너도 나도 좋은 땅 쉬운 땅을 먼저 차지하려고 난리가 났을 것이다. 그런데 갈렙 한 사람이 믿음으로 행동하니까 그 공동체 전체가 믿음으로 행동하게 되는 것이다. 갈렙은 자신이 가진 비전과 믿음으로 통해서 레드오션을 블루오션으로 만들어 버리는 사람이다. 이것을 선한 영향력이라고 부른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바로 이런 사람이다. 모든 사람들이 경쟁을 하면서 우리가 속한 공동체를 레드오션으로 만들어갈 때, 자신의 비전과 믿음을 통해서 내가 속한 공동체를 블루오션으로 만들어 가는 사람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갈렙같은 사람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여러분이 특권을 주장하고 내세우면 우리 교회는 전체가 레드오션으로 바뀔 것이다. 그런데 여러분이 갈렙처럼 창조적인 생각으로 교회를 섬긴다면 우리의 교회는 무한한 블루오션으로 바뀔 것이다. 그 안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마음껏 봉사하는 현장이 될 것이다. 바로 여러분이 갈렙처럼 레드오션을 블루오션으로 바꾸어가는 축복이 있길 바란다.

여기서, 우리가 궁금한 것은 왜 갈렙은 쉬운 곳을 선택하지 않고 어려운 곳을 선택했을까? 남들이 제일 선택하고 싶은 땅을 선택하지 않고 남들이 제일 선택하기 싫어하는 땅을 선택했을까? 좋은 땅 풍요로운 땅, 정복하기 쉬운 땅을 선택하면 엄청난 이익인데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포기하고 어려운 땅을 선택한 것일까?

갈렙이 땅을 선택한 기준은 어디에 있었을까? 그것이 12절에 나온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갈렙은 다른 사람들처럼 현재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따라서 선택한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서 선택했다. 더 정확히 말하면 갈렙은 땅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선택한 것이다. 왜냐하면 눈앞에 보이는 땅은 한 순간이고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순간을 선택하지 않고 영원을 선택했다.

당장 눈앞에 있는 이익을 포기하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서 선택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더욱이 하나님이 주신 그 약속이 몇 년 전에 약속인가? 10절을 보자.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하나님이 45년 전에 말씀하신 것이다. 갈렙은 하나님이 자기에게 45년 전에 말씀해 주신 것을 지금 실행에 옮기려고 하는 것이다. 지금 갈렙의 나이가 얼마나 되었나? 85세다. 45년 전에 약속했던 것이고, 지금 갈렙이 85세이면 이제 그 약속과 상관없이 좀더 편한 것을 선택해도 되지않나? 눈앞에 보이는 더 좋은 땅을 선택해도 좋을 나이가 아닌가? 그런데도 왜 갈렙은 왜 그렇게 험악한 산지를 고집하는 것인가?

갈렙이 한 말 속에 그 해답이 있다. 10절에 보면,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갈렙이 광야 45년을 지나는 동안 누가 자기를 지켜줬다는 것인가? 하나님이 자기를 지켜줬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신실하게 약속을 이행하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왜 살려줘다고 하나? 그 땅을 차지하라고 지금까지 살려주시고, 건강도 지켜주셨다는 말이 된다.

오늘 갈렙은 좋은 땅과 나쁜 땅을 놓고 고민한 것이 아니다. 어려운 땅과 쉬운 땅을 놓고 고민한 것이 아니다. 땅을 선택하느냐? 하나님의 약속을 선택하느냐?를 놓고 고민을 한 것이다. 땅을 선택하느냐? 하나님을 선택하느냐?를 놓고 고민한 것이다. 결국 갈렙은 무엇을 선택했나? 눈에 보이는 땅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다. 왜 이런 선택하나?

갈렙은 좋은 땅이 자기를 지켜주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았다. 물질이 자기를 지켜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누가 자기를 지켜주는가? 45년 동안 자기를 지켜주셨던 하나님이, 45년 동안 자기와의 약속을 지키시고 신실하게 지켜주셨던 하나님이 앞으로도 자기를 지켜줄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갈렙은 45전에 가나안 땅을 정탐하면서 했던 믿음의 고백을 자신의 삶으로 증명해내었다.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민수기 13장 30절) 결국 믿음의 고백대로 아낙자손을 물리쳤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차지했다. 믿음의 고백에는 믿음의 역사가 기다리고 있다.

갈렙이 헤브론을 점령하고 난 뒤에는 결과가 어떻게 되었나?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헤브론이 중심이 되었다. 다윗 왕이 어디에서 왕이 되었는가?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 물론 나중에 통일 왕국이 되어서 예루살렘으로 옮기게 된다. 그런데 유다 역사속에서 헤브론은 아주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다. 갈렙이 그땅을 점령하기 전까지 누가 그곳이 그런 곳이 되리라고 생각했겠는가? 헤브론을 선택한 갈렙이 속한 유다지파는 어떻게 되었나? 다윗 왕을 시작으로 왕가를 이루어낸 지파가 되었다. 북왕국 이스라엘은 왕의 혈통이 수십번 바뀌었지만 유다 왕국은 혈통이 한번도 바뀌지 않게 하나님이 지켜주셨다. 여러분이 모두 갈렙 같은 사람들이다. 믿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삶을 살길 축복한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을 잘 섬기고, 교회를 잘 섬기고 싶은데 우리 자체 문제가 너무 많다. 우리 인생의 걱정만 해도 넘쳐난다. 미래 걱정, 자녀들 걱정, 경제적 걱정이 가장 많을 때다. 그런데 갈렙은 가장 걱정이 많은 때에 하나님 앞에 가장 강력한 믿음의 고백을 했다.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민수기 14장 8절-9절)

여러분 여러분의 사업이 걱정이 되는가? 여러분의 가정의 미래가 걱정이 되는가? 여러분의 미래가 걱정이 되는가? 그렇다며 그것에 집착하지 마시고, 그것을 송두리째 하나님께 맡겨 버리라. 그리고 하나님을 선택하면서 살아라. 그러면 하나님이 여러분의 믿음의 고백을 지켜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 앞에서 믿음으로 고백한 사람들의 고백을 헛되이 만들지 않으시는 분이다.

여러분 앞에 놓인 문제와 사건을 남들이 다 하는 방식으로 생각하고, 반응하지 말고 하나님을 주신 비전과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는 축복이 있길 바란다. 그리고 그 믿음으로 여러분 앞에 놓인 레드오션을 블루오션으로 바꾸어 가는 축복이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