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신용)가 4일(토) 갈보리선교교회(담임 심상은 목사)에서 421차, 2023년 11월 월례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이번 조찬기도회 강사로는 이서 목사(OC교협 증경회장, 미주비전교회 담임)가 초대됐다. 이서 목사는 에베소서 1장 3-6절 말씀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자녀의 지위'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에서 이서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대형교회, 세상에서 지위가 높아지고 명예를 얻는 것에 주목하지만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구원을 받았는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고 힘주어 말하고 “어느 말기 암으로 투병중인 성도가 자신의 고통과 아픔 보다도 하늘 소망을 바라보고 자족하는 모습을 보면서 목사인 나 보다 더 믿음이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엄청난 것이다. 이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것이다”고 하나님과 성도간의 관계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기도회는 신용 회장의 사회와 민김 부이사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이서 목사의 설교와 중보기도 인도로 이어졌다. 연합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지역사회와 지역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기도,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한 기도, 끝으로 연합회의 남은 활동과 건강이 좋지 못한 이사들을 위한 기도로 마무리 했다. 마침기도에 나선 이소연 이사는 “한 영혼의 구원과 OC지역 복음화를 위해 전도회연합회가 쓰임받는 기관이 되게 해달라. 전쟁으로 생명의 위협과 슬픔에 있는 지역에 하나님의 평화가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2부 순서로는 OC지역교회 및 교계단체의 활동 상황에 대한 소개했다.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남가주 작은교회 목회자를 위한 We bridge conference(감사한인교회), 세계한인선교사회(KWMC) 연차총회(남가주사랑의교회) 소식과 각 교회에서 열리는 집회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연합회는 또 제4회 선교사자녀 장학생 모집을 11월 30일까지 계속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홈페이지(www.ockca.org, 연합회 소식-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ockca1@gmail.com으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대상자는 해외 한인선교사 자녀로 고등학교, 대학교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이며, 현장선교사 자녀를 우선으로 선발하며, 한 가정에 한 명,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기관 선교사 자녀는 제외한다. 선교사자녀는 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장학금을 총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연합회는 그 동안 선교사자녀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통해 1회 15명, 2회 50명, 3회 52명에게 총 58,500불을 지원했다.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는 OC 인근지역 평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함께 신앙을 다져가며 교계와 연합활동을 통해 기독교 가치관을 회복하고 건강한 기독교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평신도라면 교단을 초월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합회 홈페이지: www.ockca.org 이메일: info@ockca.org 유튜브 채널: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