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하신 주님께서는 우리 빛과 소금의 공동체를 향하여 지킴의 말씀을 주시고, 우리가 그것을 지킬 수 있도록 좋은 것으로 늘 인도해 오셨습니다. 이것은 지난 빛과 소금의 역사 30년을 통하여 우리가 경험한 바이며 우리의 간증이기도 합니다.
우리 교회는 나름대로 지역교회에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2세들을 말씀과 인격으로 키워내는 자랑스런 교사들이 있고, 이 지역의 모든 청년들을 한데 모아 놓은 것 같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제자의 삶을 훈련받고 있는 믿음직한 청년부, 미래의 사역을 위해 사우스 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하는 동안 우리 교회의 지체가 되어 섬기시는 여러 신학생 가족들, 어디에 내 놓아도 부족함 없이 잘 훈련되어 예배를 섬기고 있는 성가대, 쎌목자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건강하게 잘 세워져 가고 있는 16개의 목장들, 이렇게 각 지체들이 푸른 초장과 말씀의 교제 위에서 마냥 사랑과 교제를 나누고 있는 모습들이 빛과 소금의 공동체의 단면입니다.
빛과 소금의 교회에 발을 들여 놓으면 누구나 단계별로 “삶 시리즈” 제자훈련을 받게 됩니다. 목적은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를 발견하여 주님의 몸인 교회에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제자로 양육되기 위함입니다. 이런 훈련과 교제가 자연적으로 잘 이루어지는 곳이 우리 교회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소그룹, 즉 목장(FLOCKS)입니다.
이제 빛과 소금의 공동체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비전을 캐스팅하기 위해 달음질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사역과 비전을 모든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앞으로 ‘Web'을 더 활용할 것입니다. 주님이 다시 이 땅을 찾으시는 그 날까지, 우리는 부지런히 주님의 명령에 따라, 목적이 이끄는 교회가 되기 위해 몸부림 칠 것입니다. 모든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 드립니다.
담임목사 장요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