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축의금이 주는 감동과 교훈
[1] 오늘 한 페친의 글에서 감동적인 이야기를 읽게 됐다. 그의 아들 결혼식 때 친구가 보낸 축의금 얘기이다. 사랑하는 친구가 아들 결혼식 축의금으로 백만 원을 보내왔다고 한다. 그때 형편이 무척 어려웠던 그는 사정을 알고 … 한국교회는 독립성과 자율성을 회복하라
지난 2월 1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기자 브리핑을 통해 교회 대면예배를 통해서는 감염이 거의 없었다고 발표한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늦은 감이 있으나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 공표된 것에 대… [칼럼] 예수쟁이로 살아가는 신앙인들이 되자
에베소서 4장은 교회 성도들의 생활의 실제적 지침이 제시되고 있는 말씀입니다. 교회는 사역이나 직분, 조직과 성장에 있어 조화와 통일성이 있어야 합니다. 통일성이란 그리스도를 정점으로 유기적으로 연합됨을 의미합니… [창조신앙과 과학 49] 진화론적 세계관과 창조론적 세계관
현대 사회에는 두 세계관, 즉 진화론적 세계관과 창조론적 세계관이 충돌하고 있다. 먼저 진화론적 세계관을 살펴보면 우주, 생물, 사람 등을 포함한 자연 만물을 우연한 조합물로 보기에, 존재에 대한 어떠한 존엄성도 부여… [젠더주의 비판] 한국 신학계는 패륜적 성혁명을 막아낼 준비가 되었는가? (8·끝)
인류 역사상 전통적 가정 공동체에 가장 적대적인 젠더주의는 본래 페미니즘에서 파생함으로써, 정확히 말해 이것은 급진적 페미니즘(radical feminism)의 변질된 시대사조이다. 페미니즘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사상적으로 변천… [기고] 보수주의 비판에 대하여
요즘 기독교계는 근본/보수 주의에 대한 비판에 있어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할 만큼, 저마다 동일한 주제에 대해서도 상이한 관점을 넘어 본질을 벗어난 모순된 논리로 꽤나 무질서한 느낌이다. 최근 본 어떤 댓글엔 필자가 … [김형태 칼럼] 2021년: 소의 해(辛丑)
우리나라에서 글을 잘 쓰는 분 중에 양주동, 이규태, 이어령, 김대중(조선일보) 같은 분들이 생각난다. 박학다식에 글을 맛깔나게 쓰는 재주까지 갖고 있는 분들이기 때문이다. 여하튼 고금동서를 통틀어 무불통지한 분들이다. … [성경적 중독의 예방 및 대안 시리즈(9)] 자기-조절 실패 ‘도박 중독’에서 빠져 나오려면?
중독은 크게 물질 중독과 행위 중독으로 나눌 수 있다. 물질 중독은 마약, 약물, 알코올 중독이 있고, 행위 중독은 스마트폰, 쇼핑, 도박 등이 있다. 행위 중독의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도박 중독이다. ◈그렇다면, 도박 중… 목회자가 해서는 안 될 3가지 거짓말
목회자들이 해서는 안 될 거짓말이 있다. 미국 뉴올리언스의 카툰니스트이자 작가인 조 맥키버 목사(Joe McKeever)가 목회자들의 치명적인 거짓말에 관해 기고한 글이 눈길을 끈다. 다음은 목회자들이 해서는 안 되는 대표적인 거… [정성욱 교수의 조직신학 에세이 16] 교회론(1)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
지금까지 15회에 걸쳐서 조직신학의 구원론 (soteriology)과 인간론 (anthropology) 분야의 중요한 주제들에 대해서 탐구해왔다. 이번 회부터는 (ecclesiology) 중심 주제들에 대해서 깊이 묵상해 보고자 한다. 그 중에서도 성경 속에 나타… 세계관 1-2. 레녹스와 도킨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삼은 사람들은 성경 전체를 통해 계시된 하나님을 믿게 된다. 리처드 도킨스를 비롯한 공격적 무신론자들이 지난 40~50년간 일반인들의 머리에 주입한 것은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주장이다. … [브리콜라주 인 더 무비] 디트리히 본회퍼, 오해와 편견 (8)
한국 개신교회는 미국의 청교도 신앙 전통을 이어받은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정작 청교도(the Puritans)의 정확하고 구체적인 역사적 기원에 대해서 아는 이들이 많지 않은 듯하다. 청교도 신앙이 탄생한 곳은 … [김도인의 아트독서 68] 뉴 노멀 시대 교회, 십자가 정신으로 무장하라
언택트 시대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가 과제다. 바뀐 세상에 적응하는 것이 급선무이기 때문이다. 적응이 필요하기에 전문가들은 뉴 노멀을 세우라고 한다.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이자 강남성심병원 감염관리실장… [강준민 칼럼] 고요를 가꾸는 지혜
저는 고요한 것을 좋아합니다. 고요한 마음은 조용하고 잠잠한 마음입니다. 우리 영혼은 시끄러운 것을 싫어합니다. 너무 분주한 것도 싫어합니다. 우리 영혼은 고요한 것을 좋아합니다. 여유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너무 빠르… 교회, 다시 소망을 일으켜 세운다⑩ 교회는 "뉴 노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코로나19 펜데믹이 미친 영향으로 모든 것이 바뀌었다. 결국 사람들은 새로운 사회·경제적으로 균형에 도달할 것이지만 "뉴 노멀"은 이전과는 매우 다를 것이다. 다가올 혁명적 변화는 미국 사회의 다른 모든 부분과 함께 기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