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쿠바, 지난해 622건 종교자유 탄압...2년전보다 2배 이상 ↑
2021년 7월 시위 이후 쿠바에서 종교 자유에 대한 탄압이 계속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622건의 종교 자유 침해 사례가 보고되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영국의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세계기독연대’가 발표한 보고… 세계 160개국 기독교인 박해 경험…‘기록적 수준’
미국의 퓨리서치센터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에 세계 190개국 중 160개국에서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경험했으며, 종교에 대한 정부의 규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퓨-템플런 글… ‘예수 부인하라’ 거부한 기독 대학생, 신성모독죄로 기소
파키스탄의 기독교 대학생인 18세의 애시빌 가우리가 이슬람으로의 개종을 거부하자, 전 동급생이 그를 신성모독죄로 고발했다고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이 보도했다. 고우리의 부친 바바르는 지난 6일 펀자브주 아톡… 학생 300여 명 납치한 나이지리아 무장단체, 8억 요구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300여 명의 학생을 납치한 무장세력이 이들의 몸값으로 총 10억 나이라(약 8억 2,000만 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피랍 학생 가족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쿠리가 마을 지도자 … 2024년 시리아 인구 중 절반 이상 기아 위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시리아 분쟁 13주기를 맞아, 인도적 위기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시리아 주민 및 아동들을 위해 국제사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월드비전에 따르면, 현재 시리아는 장기… “전쟁 참상 목격한 아이들, 정신건강 붕괴 심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이스라엘의 분쟁이 5개월을 넘어섰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12일 보고서 '고립과 상처(Trapped and Scarred)'를 발표하고, 가자지구 아동의 정신건강 붕괴를 경고했다.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 우크라이나 침례교 목사 가족, 러 드론 공격에 사망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주에서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으로, 침례교 목사의 딸과 손자를 포함한 12명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주거용 건물을 겨냥한 이번 공격으로 2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 나이지리아 북부서 학생 300여 명 납치돼
나이지리아에서 무장괴한들이 학교 기숙사에 들이닥쳐 학생 300여 명을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BBC 방송은 "지난 7일 카두나주 쿠리가 마을의 공립학교에서 중학생 187명, 초등학생 125명이 납치됐다"며 "당시 학생들… 세계 기독교 박해국 84% “여성의 강제 결혼 위협 만연”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오픈도어선교회가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 강제 결혼이 전 세계 기독교 여성들에게 우려할 정도로 흔한 관행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오픈도어 글로벌 연구팀이 집계… 캐나다, 성경 인용해 性 가치관 밝히면 처벌?
캐나다 국회의원들이 성경적 결혼 및 성 문제에 대한 기독교적 견해를 지지하기 위해 성경을 인용하는 행위를 범죄화하는 법안을 고려하고 있어 논란이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현재 캐나다 하원은 형법 319항… 영국성공회, 노예무역 배상 기금 1조7000억 배정
영국성공회가 대서양 노예 무역과의 역사적인 연관성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10억 파운드(한화 1조 7000억) 규모의 기금 조성을 요구한 최근 보고서의 내용을 수용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독립 … 아일랜드, 지난해 낙태 건수 1만 건 초과… 합법화 이후 최고치
아일랜드공화국의 2023년 낙태 건수가 8,876건이었던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해 10,000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일랜드에서 낙태 합법화 이후 가장 많은 건수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아일랜드 친생명 … 프랑스, 세계 최초로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
프랑스 의회가 4일 여성의 낙태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세계 최초로 '낙태할 자유의 보장'을 헌법에 명문화했다. 프랑스 상원과 하원은 이날 베르사유궁전에서 열린 합동회의에서 헌법 개… “北, 자유지수 최악 중 최악… 100점 만점에 3점”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가 발표한 자유지수에서 북한이 세계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프리덤하우스는 최근 전 세계 210개 국가를 '완전히 자유로운 국가'(Free), '부분적… 反푸틴 지도자 나발니 장례식... 추모행렬 이어져
러시아의 유명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사진>의 장례식이 사망한 지 2주 만에 치러진 후, 추모객들이 묘지를 찾아 그를 기리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나발니의 장례식이 진행된 다음 날인 2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