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한국교회: 이슬람과 동성애와 이단과 공산주의에 직면하다(1)
이슬람과 이단과 동성애는 지구촌 교회를 일시에 허무는 2백 마리의 여우와 같이 하나님의 포도원 담장을 허무는 사탄의 세력이다. 이미 이슬람과 이단과 동생애에 무너진 서구교회는 재건이 불가능한 상태로 사경을 헤매고 있… [기고] 그 자리에 설사 있었다 해도, 그것이 자랑인가?
요새 공개적으로 신상을 밝힌 쥴리의 제보자 인터뷰로 뉴스라인이 떠들썩한 분위기이다. 필자는 간과하고 싶어도 뉴스에 있어 사람들이 문제 삼는 동기와 문제의 초점이 너무 편향적이고 평면적이라, 상당히 한탄스럽고 답… 결혼 등 중대사 앞두고 점 보러 다니는 기독교인들
언젠가 필자는 전직 대통령이나 현재 대통령 후보자들 중에서 미래에 대통령이 되는 것에 대한 예언을 한 종교인에 의한 현몽 해석이나 역술인 혹은 도인 등을 통해 들었다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 오래 전부터 우리 사회엔… [기고] 표현의 자유와 인간의 존엄권
1980년 5월 어느 날, 새벽 6시경 연건동 대학 한 종교 서클 룸에서 혼자 남아 깜빡 잠이 들었던 이십대초의 필자는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화뜰짝 눈을 떴다. 갑자기 무장한 한 군인이 안으로 불쑥 들어오더니, 신분증을 … ‘희망의 신학’, 몰트만 박사와 조용기 목사의 차이점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한국 최대 교회가 된 것은 무엇보다도 변화하는 한국 사회에 적응했기 때문이다. 한국전쟁 와중에서 조용기 목사는 미국 오순절 선교사를 만났고, 그를 통해서 오순절 신앙을 배웠다. 그리고 서울로 올라와… 조용기 목사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단지 외형적으로 한국교회 주류에 편입한 것이 아니라, 신앙적 형태에 있어 오히려 한국교회의 주류를 형성했다. 사실 순복음교회의 신앙 스타일은 한국교회에서 약간 경멸적인 대우를 받았다. 하지만 … 이상규 교수 “내가 만난 이장식 박사”
고신 교회 총회장을 역임하신 천 환 목사님으로부터 혜암(惠岩) 이장식 박사님(1921-2021)의 소천 소식을 듣고, 그 분이 살다간 한 세기를 생각하게 되었다. 경상남도 진해에서 출생하시고 대구 계성학교와 조선신학교를 거쳐 캐… 아프가니스탄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1. 탈레반이 전격적으로 지방뿐 아니라 수도 카불을 점령했다. 지방은 전투를 통해 정부군을 축출하고 장악했으나, 수도 카불은 아쉬라프 가니(Ashraf Ghani) 대통령이 해외로 도피를 가고 군인들이 도주하면서 수도 방위군이 해체… [특별기고] 비대면 예배의 문제점(2)
슬프게도 우리 한국교회는 지금 교회에서 개최되는 집회에 참석하지 말라는 지침을 놓고, 정부 방역당국과 교회 사이에 점점 대립하는 양상이다. 전염병을 관리하는 정부 당국자들이 집회 금지령을 발동하여 교회의 모임을 제… 루터와 칼빈, 츠빙글리가 공통적으로 인정한 교회-국가관 3가지
3. 국가와 교회: 국가기관의 종교 집회 제한은 정당한가? 그렇다면 국가기관이 종교의 자유에 속하는 예배의 자유를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는가? 이 점을 교회사를 참고하여 검토하되, 교회와 국가 간의 양자 관계를 통해서,… BTS가 수상한 '밴플리트 상'...밴플리트, 그는 누구인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POP의 대표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BTS)과 미국의 한국전쟁참전용사, 대한상공회의가 2020년 10월 7일 '2020 밴플리트상 시상식'에서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플리트상'을 수상했다. '… [기고] 잃어버린 법궤를 찾아서
1981년 스필버그와 루카스 두 성공적인 영화 제작자가 만나 처음 공동제작한 영화 <잃어버린 법궤의 추적자들(Raiders of The Lost Ark)>은 최고의 호평을 많이 받았던 다큐멘터리 영화로서 지금도 여전히 최고 10위 안에 들 정도로 흥행… 온라인 교회와 예배의 결핍성: ‘디지털 영지주의’의 위험성
오프라인 교회(현장 교회)와 온라인 교회는 코로나 시대에 불가피하게 역동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온라인 교회는 디지털 시대에서 가상 공간 속에서 선교의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다. 가상 공간도 그리스도의 주권 속에 있… '평등'이라는 이름의 차별법 '평등법' 철폐돼야
지난 2월 25일 연방하원에서 소위 '포괄적 동성애 인권법안'이라 불리는 평등법(H.R.5 Equality Act) 이 통과됐다. 현재 이 법안은 연방상원에 상정되어 투표를 앞두고 있다. 또 하나의 사특하고 악한 법이 '평등'이라는 미명으로 포장… 교계 성범죄 및 그루밍 이슈에 대한 또 하나의 단상
목회자 성추행 문제를 다루는 기사들을 보면서 필자가 느껴온 바가 있다. 성범죄 사실이 드러난 후임에도 불구하고 가해자에게 '제자를 사랑한 스승'이니 '영적 지도자'니 '담임목사'니 하는 신성한 신분적 명칭을 붙이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