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유철 칼럼] 낙서판의 이름과 하늘나라의 이름
얼마 전 식사 중 한국 TV 방송에서 초대받은 게스트가 제발 낙서하지 말아야 한다고 열을 올리며 말하는 것을 스쳐 지나가듯 본 적이 있습니다. 한국의 유명 장소는 물론이거니와 중국의 만리장성에도, 유럽의 파리 에펠탑을 비… '아버지'라는 이름의 면허증
'인생을 살맛나게 하는 99가지 희망공식'이라는 책에서 일산에 사는 이모 씨는 지갑 속에 항상 '아버지 면허증'을 갖고 다닌다고 했다. 세 자녀를 둔 그가 가지고 있는 '아버지 면허증'에는, 이런 조건이 적혀 있다. [박모세 칼럼] 도네이션 문화
제가 고국(한국)에 살 때에는 “후원”이나 “후원금”이란 말은 많이 들어 보거나 사용하지 않은 단어입니다. 그러나 미국에 온 이래 “후원금”이란 말을 많이 듣고 사용하게 됩니다. 동서양의 문화 차이가 많이 있지만 그 중… [이성자 칼럼] 모세의 피리
지난 주간 우리 교회에서는 문자 그대로 말씀의 잔치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유대인 랍비이신 요셉 슐람 장로님의 예레미야 강좌는 하나님의 말씀을 히브리어로 해석하고 유대 문화 가운데 살아온 유대인만이 해석할 수 … [이학진 칼럼] 성경통독과 이해를 위한 열 두번째 지팡이
사복음서를 통합하여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을 정리한 8 단원에서, 첫번째 유월절(셋)과 두번째 유월절(넷)을 나누어 살펴보면 [이상명 목사의 성서로 문화 읽기4] 파란 장미를 좇는 세상
‘파란 장미(a blue rose)’를 본적이 있는지? 그 꽃말은 ‘불가능한 것’, ‘가질 수 없는 것’,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오랫동안 사람들은 파란 장미를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그것을 만드는데 거듭 실… [한병철 목사 칼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건 순종이지 분석이 아닙니다
사도행전에 21장에 보면 바울이 예루살렘을 향해 가는데, 가는 곳마다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가지 말라고 권합니다. 심지어 아가보라는 예언자는 바울이 어떻게 체포되고 고난당할 것인지를 시범까… [목회칼럼] 어리석은 부자의 유훈
본문을 보면 예수님이 이적기사를 많이 베푸시고 절망을 소망으로,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어 가시는 과정에서 율법에 정통한 신앙생활을 했으면서도 자기 마음 속에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없었던 한 청년이 예… [이학진 칼럼] 성경통독과 이해를 위한 스물 한 번째 지팡이
요한계시록을 포함하여 9개의 글들로 되어있는 일반서신은 바울서신과 연결되지 않습니다. 우선 저작 시기적으로 사도행전과 바울서신서들이 쓰여진 후에 [박광철 칼럼] 믿음을 키우세요
믿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절로 자라지 않습니다. [김병규 칼럼] 분별력으로 진리를 취해 살아야 합니다.
우리들이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성도들이 환난 때에 부르짖으면 도와주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불신자들이나 악인들의 부르짖음을 듣지 않으시고 성도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도움을 주시… [안인권 칼럼] 마음에 그림 그리기
빅토르 세리브리아코프(Victor Seribriakoff)가 열다섯살이었을 때, 선생님은 그가 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할 것이며, 공부는 그만두고 장사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빅토르는 선생님의 충고를 받아들여 그 다음 17년 동안 여러 … [김병태 칼럼] 속도위반
스페인은 가톨릭 국가이다. 스페인 수호성인으로 알려진 성 야고보 축일을 하루 앞둔 날이었다. 큰 축제를 앞두고 200여명의 승객을 실은 열차 안은 한껏 들떠 있었다. [이선이 컬럼] 왕의 남자-하만과 세레스
왕의 남자란 원래 환관을 일컫는 말이었다. 우리나라의 영화 '왕의 남자'는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광대 공길이가 왕의 사랑을 받지만 결국 자신의 삶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였다. 그런데 중국 후한말의 권력을 장악한 환관들… [김성광 칼럼] 청년에게 필요한 '순종의 삶'
며칠 전 신문 기사에, 19살 난 청년이 서울고법 법정에서 징역 15년 구형을 받았다. 이 청년은 판결 후 "엄마가 보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1년 전, 이 청년은 자신의 어머니가 공부하지 않는다며 야단을 치자, 어머니가 잠든 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