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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기억은 우리 모두에게 특별하다. 자식들은 부모를 통해 배우고, 부모와의 아스라한 추억들 하나하나가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곤 한다. 진정으로 자식을 위한다면 비록 그 순간은 아프고 고통스럽더라도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스스로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이 올바른 길일 것이다. ⓒtim mossholder on Unsplash

    자식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 “스스로 책임지게 하라”

    우리 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던 최순실의 국정농단은 딸 정유라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온갖 불법과 탈법을 동원해서라도 딸을 대학에 진학시키고,
  • ‘종교와 과학, 충돌 또는 협력?’ 양자택일의 문제 아니다

    지금까지 유대교에서 기독교에 대한 연구는 주로 유대교와 기독교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신약 본문의 해석이나 예수의 생애에
  • ▲헤더 맥매너미 씨의 가족. 그녀는 말한다. "지금 당신들 앞에 있는 빡빡머리 암 환자에게는 당신이 겪는 그 고충이라는 것이 얼마나 사치스러운 것인지 알려주고 싶어진다. 내 고충이 다른 사람들의 고충보다 꼭 끔찍하다는 건 아니지만, 가끔은 진심으로 그들에게 현실을 깨우쳐주고 싶다."

    암 투병의 롤러코스터를 타며 깨달은 교훈

    나는 내 인생을 사랑했다. 완벽한 인생이었다. 서른셋의 나이에 멋진 남편의 아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여자아이의 엄마였다. 하는 일도 정말 마음에 들었고, 대단하지 않지만 안락한 집도 마련했다. 그야말로 꿈 같은 인…
  • 유럽 기독교의 몰락은 단순히 세속화 때문일까?

    우리는 유럽의 기독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유럽은 신학과 기독교 문화의 긴 역사를 갖고 있지만, 여러 기독교 지역들, 특히 미국과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비해 유럽의 많은 시민이 제도화된 교회 소속을 떠나고 있다.
  • 유럽 기독교의 몰락은 단순히 세속화 때문일까?

    우리는 유럽의 기독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유럽은 신학과 기독교 문화의 긴 역사를 갖고 있지만, 여러 기독교 지역들, 특히 미국과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비해 유럽의 많은 시민이 제도화된 교회 소속을 떠나고 있다.
  • ©Unsplash

    “믿음은 주어진 은혜에 대한 반응이다”

    온갖 다양한 회중들을 상대로 다양한 강단에서 전했던 설교를 돌이켜 보면, 저는 지금부터 40년쯤 전에 제가 상대해야 했던 첫 번째 회중을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대체로 기독교라는 종교가 통째로 말도 안 된다고 생각…
  • ▲영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중 한 장면.

    한국교회, 중년의 위기와 영적 위기

    영화화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로버트 제임스 윌러의 소설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라는 소설이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인 로버트 킨케이드와 가정주부인 프란체스카의 나흘간 사랑을 다룬 실화 소설
  • ‘캠퍼스 변화’ 대학 과제에, ‘전도 프로젝트’ 발표한 美 청년…

    '펄스(PULSE)'의 시작은 닉 홀(Nick Hall)의 대학 3학년 시절 수업 과제로부터다. 파티로 유명한 노스다코타 주립대 재학 3년간 전도에 온 힘을 쏟아부었던 그는 영어 교수가 '학생들이 캠퍼스에 어떤 변화가 있기를 바라는지' 프로젝…
  • 서울 종각 인근에서 만난 김승철 교수. 김 교수는 “엔도 문학 전체가 흔적과 아픔이라는 두 축이 있는데, 그 흔적은 우리에게 남아있는 세례의 흔적일 수도, 타인의 흔적일 수도 있다. 우리에게 남은 타인의 흔적을 통해 하나님을 볼 수 있다는 것”이라며 “내가 누구를 배반했다거나 이용하다 버렸다면 그 흔적이 남는다. 그 흔적은 아픔이라는 흔적이다. 해선 안 되는 일을 했거나. 그 아픔이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창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대웅

    “소설 <침묵>, 우리를 ‘생각하는 신앙’으로 끊임없이 불러내”

    올해 초 마틴 스콜세지(Martin Scorsese) 감독의 영화 <사일런스> 개봉으로, 그 원작인 일본 소설가 엔도 슈사쿠(1923-1996)의 <침묵(홍성사)>이 또 다시 큰 관
  • ‘하나님의 아픔’으로, 세상을 치유하라

    하나님이 아프시다. 이 책의 결론은 '하나님의 아픔'이다. 그것은 시작이고, 과정이며, 결론이다.하나님이 아프다는 말은 위험한 말이다. 신은 아프지 않기 때문이다. 신이 아프다면 그는 이미 신이 아니다. 그러므로 신은 절대 …
  • 변증,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얻는 많은 유익과 변화를…

    변증은 인기 있는 과목이 아니다. 최소한 지금의 사회에서는 그렇다. 지금은 논쟁의 시대이고 말발의 시대다. 사이다 같은 발언을 좋아한다.
  • 21세기에도 여전히 ‘칭의 교리’가 중요한 이유

    지난 20세기 서구 개신교 신학에서 소위 '신정통주의'의 대표적 신학자로 알려진 스위스 바젤 출신의 칼 바르트에 대한 소개와 이해는 두 갈래로 나뉘어 졌다.
  • 전통부터 현대까지, 폭넓고 세심하게 연구한 기독교 인간론

    컴컴한 밤하늘에 수놓아져 있는 별들을 볼 때면 알퐁스 도데의 멋진 소설 『별』이 종종 생각난다. 그리고 주인집 아가씨를 기다리면서 별을 바라보던 목동의 마
  • 목회자들의 예수 이해를 견고하게 할 수 있는 '역사적 예수 탐구'

    기독교 학문의 정수는 '예수 탐구'일 것이다. 예수를 '믿음 대상'으로 삼는 성도는 '예수 탐구'라는 분야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예수 탐구라는 파도'를 타지 않으면, 신약 신학과 기독교 모든 분야에서 이해를 추구…
  • ▲「과학과 신의 전쟁」

    신을 부정하는 과학으로, 오히려 그 존재를 입증하다

    '창조냐 진화냐' 하는 문제는 인간 사회의 오랜 논쟁거리였다. 그리고 이것은 종교와 과학의 대결 양상으로 역사를 이어왔다. 간혹 이 두 가지는 서로 다른 영역에 있고, 그 고유의 역할이 있어 대립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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