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24년 이후 생명 운동
프란시스 쉐퍼(Francis A. Schaeffer)는 일찍이 생명윤리 타락 현상을 예측했다. 그는 인간을 물질로 보는 세속적 세계관을 받아들이게 될 때 나타날 미끄러운 경사길 현상을 경고했다. 처음에는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며 피임과 낙태… [민종기 칼럼] 신앙은 성도를 주인으로 만드는가
작년 여름, 고국에 들렸다가 동생 집에 며칠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저녁 식사가 끝나면 동생은 제수씨가 있든 없든 매번 설거지했습니다. 저는 동생에게 물었습니다. “언제부터 설거지했지?” 동생은 “벌써 한참 됐지.” 나는… [진유철 칼럼] 심령이 가난한 자
그리스도인의 대표적 성품, 팔복의 첫 번째는 심령의 가난함입니다. 심령의 가난함은 먼저 하나님의 거룩과 영광을 보면서 자신의 죄와 무능력을 발견하는데서 부터 시작됩니다. [김인수 목사의 오늘의 묵상] - 긍휼이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어떤 신문사 논설위원이 쓴 글을 읽고 좋은 글이라 여겨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한국전쟁 때 흥남 철수선을 타고 탈출한 실향민 임 모 씨가 진해에서 서울로 가려다 열차에 문제가 생겨 대전에서 내렸다. 생계가… 질문 하나가 가져다주는 힘
나는 어릴 때부터 질문을 많이 던지는 아이였다. 그만큼 호기심이나 궁금증들이 많았고, 그걸 시원하게 해결하지 못하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성격을 가졌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접근하면 교사들이나 목회자들이 다 도망을 가… [윤임상 교수의 교회음악 이야기] 예수 사랑하심은
해마다 3월 17일이면 성 패트릭 데이 (St. Patrick’s Day)로서 이곳 미국에서는 휴일로 지정이 되어있습니다. 이날은 5세기 아일랜드의 성 패트릭 (St. Patrick, 386-461) 이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이때, 사람들은 초록색 계통의 옷을 입고,… 탈동성애 사역의 효과: 변화는 가능한가?
변화란 동성애자가 궁극적으로 이성애 관계를 회복하는 것인데, 신앙으로도 그게 가능한가? 여러 연구결과에 의하면 전환은 쉽지 않다. 진실한 믿음 이외에도, 강한 동기, 노력 그리고 끈질김이 필요하다. 그러나 어쨌든 많은 … [김인수 목사의 오늘의 묵상] - 우주 농업?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거리가 되리라.” (창세기 1:29) 어떤 이가 쓴 글에서 앞으로 인간은 우주 농업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 [이준수 목사 칼럼] 사랑하는 당신, 걱정하지 말아요!
예전에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는 자주 함께 ‘산책’을 다니시곤 했다. 저녁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 아파트 단지를 한바퀴 둘러보시곤 하셨는데, 산책하시는 모습을 보면 두 분 스타일이 완전히 달랐다. 아버지는 성격이 급하셔… [비즈니스, 예배가 되다 17] 삼촌이 있다
비즈니스를 위해서라면 롯은 삼촌 아브람에게 자식처럼 큰 사랑을 받았지만 삼촌의 마음을 몰라주고 요단 지역으로 떠났다. 그리고 장막을 소돔까지 옮기게 되었다. 소돔 사람들이 여호와 앞에 악하다는 것은 그에게는 문제… [민종기 칼럼] 되돌아 본 “허드슨 강의 기적”
벌써 15년 전의 일입니다. 2009년 1월 15일 오후 3시 25분 뉴욕시 라과디아 공항에서 출발해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으로 향하던 에어웨이즈 1549편 비행기가 이륙한 직후 거위 떼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양쪽 엔진이 모두 망… [김한요 칼럼] 하나님과 서먹한 분들에게
신학교 때 같이 수업을 듣던 아주 친한 목사 가정이 있습니다. 서로 많은 것을 공유하며 자녀들 생일까지도 서로 챙겨주는 사이였습니다. 그러나, 신학교 졸업 후 각자가 사역하는 현장에서 바쁘다 보니, 1년에 한 번도 보지 못… [진유철 칼럼] 마우이 집회를 마치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우이 성회를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마우이는 작년 8월 산불로 시작된 큰 화재로 1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사망자보다 훨씬 더 많은 실종자가 생긴 엄청난 재앙이 있었는데, 코로나 팬데믹 때보다 더 큰 … [강준민 칼럼] 책을 만나면 가슴이 설렙니다!
사람마다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것이 다릅니다. 또한 인생의 계절에 따라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이 다릅니다. 제 가슴을 설레게 하는 것은 책입니다. 말씀을 묵상하기 위해 성경을 펼 때 마음이 설렙니다. [구봉주 칼럼] 나이듦의 신학
폴 스티븐스가 쓴 나이 듦의 신학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제목 대로 은퇴를 앞 둔 혹은 은퇴한 시니어 크리스천들을 위해 쓰여진 책입니다. 물론, 시니어를 준비하는 모든 세대가 읽어야 할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