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코로나 시대 "'인디펜던트 워커'가 돼라"
'인디펜던트 워커(Independent Worker)'란 독립적으로 일하는 근로자를 일컫는다. 인디펜던트 워커가 회자되고 있는 것은 이미 독립 근로자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이를 앞당긴 것은 코로나19다. 코로나19는 평범한 직장인만으로는 … [창조신앙과 과학 28] 빛을 내는 생물들과 진화론
많은 생물들이 빛을 낸다. 생물발광(bioluminescence)이라 불리는 이 과정은 반딧불이를 비롯하여 지네, 노래기, 달팽이, 지렁이, 버섯, 조개, 물고기, 크릴새우, 오징어, 와편모충 플랑크톤, 박테리아 등 16문(phylum)에 이르는 다양한 … [이효상 칼럼] 과연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있는가
민주주의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나라 안팎에서 많은 학자들이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한다. 최근 책 한 권을 주목하여 읽으며, 큰 충격과 도전을 받았다. 미국의 정치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이야기 같아서… 대면 예배만 '참예배'? 성경적인 근거 없는 편견
우리가 예상하고 기대했던 것보다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고 있다. 회복의 기미가 잘 보이지 않는다. 백신이 개발되어 일반인에게 보급될 날이 아무리 일찍 오더라도 내년 봄이 될 것이다. 더 늦어지면 내년 말까지 코로나 사태… [브리콜라주 인 더 무비] <일론 머스크의 돼지> (上)
지난 8월 28일 미국의 테크놀로지 기업 뉴럴링크(Neuralink)는 뇌에 전극 칩을 이식한 돼지를 일반에 공개했다. 이 회사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2016년 창설했으며, 이식 가능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MIs, brain-machine interfaces) 개… [소중한 성 거룩한 성] 인간은 물건인가
"의사는 공공재"라는 정치인의 말이 의사들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 이는 의사 뿐 아니라 인간은 소용대로 처분할 수 있는 자산, 즉 물건이라는 생각 즉 그들의 "내심의 유물론"을 스스로 폭로한 셈이라고 본다. 이에 대해 기… 포스트 코로나 속 한국교회 위기극복을 위한 코칭 교회 만들기(2)
지난 시간에 한국 교회의 위기는 코로나19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라, 이미 이전부터 있었던 이슈(issue)가 코로나19로 말미암아 더 빨리 닥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 한국 교회가 이전부터 있었던 이슈는 무엇일까? 이슈(issue)가 많… [김영한 칼럼] 청교도 복음주의 신학자 제임스 패커가 남긴 신학적 유산(II)
패커의 대표작으로 '이 시대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Knowing God)은 "1960년대 격월로 발간되던 「복음주의 잡지」 편집자가 기독교의 기본에 대해 시리즈로 써 달라고 한 것을 5년 동안 기고한 글들의 모음"… [소중한 성 거룩한 성] 라이히의 맑시즘, 정신분석 그리고 성해방
20세기가 되면서 기독교를 아편이라고 하며 기성 권위 체제의 억압에 반하여 혁명을 하자는 공산주의 사상이 수많은 반항심에 들끓던 젊은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닥아 왔다. 그러나 1920년대 러시아의 프로레타리아 공산혁명이 야… 코로나 대처하듯, 태아도 존중하길
2020년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정책으로 교회 문을 닫으라고 '권고'하여 많은 교회들이 몇 달 동안 문을 닫고 예전처럼 늘 하던 예배임에도 현장예배 강행이란 뉴스를 내보내 무슨 불법을 저지르는 것같이 보여… 펜데믹기간 당신의 교회 목회자가 교회를 떠나려는 6가지 이유
독자의 3분의 1은 평신도들이다. 이 글은 평신도를 대상으로 한 글이다. 우리 팀과 소통하는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교회를 그만두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한다. 내 평생 목도하지 않았던 경향이다. 일부 목회자는 그러한 발표… 공산주의 세계관의 메타네러티브
공산주의 세계관은 1800년대 후반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 자본론 등의 저술에 기초한다. 이후 러시아의 레닌주의, 중국의 마오주의, 북한의 주체사상 등 각 지역마다 마르크스의 이론을 실행에 옮기면서 다양한 분파들이 생겼… 포스트모더니즘과 포스트 COVID-19 시대의 선교 방향과 동원전략(3)
우리는 2019년 말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온 지구촌의 상황이 급변하고 있음을 경험하고 있다. 세계의 정치, 경제, 교육, 보건, 사회, 문화, 종교 등 우리의 삶과 사역과 모든 활동이 제한받고 있다. 하나님께서 이번 감염병으로 인… 대한민국을 배회하는 유령
1848년 칼 마르크스가 쓴 '공산당 선언'은 이렇게 시작한다.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떠돌고 있다.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마르크스의 선언처럼 공산주의는 단순히 하나의 철학 사조가 아니라 마치 악령처럼 전 세계를 배회하… [강준민 칼럼] 자제력(自制力)을 키우는 지혜
자제력을 키울 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자제란 자신의 욕망이나 감정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자제란 곧 절제(節制)를 의미합니다. 사도 바울은 절제를 아주 소중히 여겼습니다. 그는 성령님의 9가지 열매 가운데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