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교황 "가톨릭 성직자 중 최소 2%는 소아성애자'
성직자의 아동 성폭력 등 가톨릭 내 성폭력 문제 해결을 약속한 바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교회 성직자 100명 중 최소 2명은 소아성애자라고 밝혔다. 영국 BBC는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를 인용해 … 남수단 독립 3년 됐지만... "재앙과 같은 상황 여전"
남수단이 "재앙의 위기" 가운데 놓여 있다고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 구호단체들이 우려를 표명했다. 9일(현지시간)은 남수단이 독립 국가로 탄생한 지 3주년이 된 날이었지만, 축하와 기쁨이 아닌 걱정과 두려움이 나라 전… 인도 대법원 “원치 않는 이들에게 샤리아 강요는 불법”
인도의 대법원은 9일(현지시각) 이슬람 샤리아법 적용을 원치 않는 이들에게 이를 법적으로 강제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C.K. 프라사드(C.K. Prasad) 대법원장은 "인도에서는 샤리아법 제도가 법적인 구속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라마단 기간 나이지리아와 수단 위한 기도 절실"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오픈도어스(Open Doors)가 라마단 기간 동안 이슬람 국가들에서 살아가면서 고난을 겪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특별 기도를 요청했다.오픈도어스는 많은 나라들 가운데서도 특히 나이지리아와 수단… 中, 교회 신축 막으려 목회자에 12년 징역 선고
중국의 저명한 기독교 지도자인 장사오제(張少杰) 목사가 징역 12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7일(현지시간) 장 목사의 변호인과 미국 내 중국 인권 감시단체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4일 중국 허난(河… “예수 그리스도 시대 이후, 약 7,000만명 순교”
기독교 잡지 '크리스천히스토리(Christian History)'는 최근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세계적인 전쟁'이 벌어지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기사는 미국 순교자의소리(Voice of Martyrs USA) 회원들과 협력해 분기별로 펴내는 보… ISIS에 점거된 모술, 1,600년만에 처음으로 미사 중단
이슬람 수니파 반군에 점령된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에서 1,600년만에 처음으로 미사가 중단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최근 보도에서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 지역인 에르빌(Erbil)의 칼데아 정교회 수장인 바샤르 와르다 대… 나이지리아 북쪽 사역팀 “반란군, 회개하고 개종하기도”
나이지리아 북쪽 지역의 기독교인들이 아이들과 무장단체를 떠나온 반군들을 상대로 사역하고 있다. 구호사역을 펼치고 있는 기독교구호사역(Christian Aid Mission)와 협력단체들은, 난민캠프로 몰려오는 이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며… 중국 교인들, "끝까지 교회 지키겠다"
중국에서 교회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교인들이 "끝까지 교회를 지키겠다"며 당국에 맞서고 있다. 미국 카리스마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浙江省) 남부 원저우(溫州) 시의 목회자들과 교인들은 지역 내의 교회들… 라마단 첫날, 보코하람의 교회 테러로 100여명 사망
이슬람권의 단식월인 라마단이 시작됐다. 앞서 이슬람 종주국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쿠웨이트, 이집트 등 중동 대부분의 이슬람 국가들은 6월 29일부터 라마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계속되는 테러 불구하고 성경 번역 더 활발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보이는 테러 위협에도 불구하고, 나이지리아 북부 크리스천 마을의 성경 번역 사역은 계속되고 있다. 위클리프선교회는 "이 지역의 사역팀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들의 언어로 번역하는 데 더욱 집중하고 있… 시리아 어린이들, '자살 폭탄' 테러에 악용돼
내전이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어린이들이 자살 폭탄 테러에 동원되어 목숨을 잃고 있다고 국제 인권 단체가 고발했다. 휴먼라이츠웟치(Human Rights Watch)는 2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시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에서 강… 말레이시아 연방법원, 기독교인 '알라' 사용 금지
2009년에 지방법원은 헤럴드지에 사용 권한을 인정하였으나, 2013년 항소법원은 당국의 손을 들어 헤럴드지에 다시금 '알라'라는 단어를 쓰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이어 지난 23일(현지시간) 연방법원 역시 기독교인들이 '알라'라는… 英성공회, 두 번째 ‘동성결혼 사제’ 등장
영국성공회 사제가 자신의 동성 파트너와 결혼식을 올렸다. 영국성공회 성직자의 동성결혼은 역사상 2번째다. 현재 영국성공회는 동성결혼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첫 번째로 동성과 결혼식을 올린 사제는 사제권을 박탈… 기독교로 개종 후 사형선고받은 수단 여성, ‘석방’
기독교로 개종한 후 사형선고를 받았던 수단 여성이 석방됐다. AFP 등 외신은 23일(현지시각) 수단 카르툼 고등법원이 마리암 예흐야 이브라힘에 대해 사형선고를 내린 1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전했다. 무슬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