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구 칼럼] 한국교회가 세속화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인간은 인간 자신의 노력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원죄로 인한 타락된 성품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성령으로 거듭나고 성령과 연합하여 성령으로 충만한 영혼을 갖지 않는 인간의 행위는 그것이 아무리 선… [박광철 목사의 영성 계발 27] 분주함...영성 계발에 장애
분주함도 영성 계발에 장애가 된다. 우리는 참으로 바쁜 시대에 산다. 모든 것이 빠르게 움직이고 빠르게 변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이제는 기다린다는 것이 어색해질 정도가 되었다. 가장 편리한 기기 중의 하나인 스마트… [강태광 목사의 인문학 강의 37] 인문학으로 읽는 바울 생애 23 고린도를 찾아서
바울은 아테네를 떠나 고린도로 갑니다. 고린도는 고대 역사로 미루어 보아 주전 8세기부터 도시 국가를 형성했던 오래된 도시였습니다. 고린도(Corinth)는 '뿔'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린도는 아테네와 스파르타등과 경쟁… 세계관-각 세계관의 사생관
인생은 유한하고 인간은 반드시 죽는다. 이 죽음 앞에서 모든 인간은 겸손해 질 수밖에 없다. 전도서의 저자는 그의 인생 말년에 삶에서의 모든 부귀영화가 헛된 것이라고 고백하였다.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초상… [장재효 목회 칼럼] 라오디게아 교회의 영적빈곤
라오디게아는 골로새라는 도시에서 서쪽으로 65리 떨어진 곳에 있었고 동쪽으로는 에게해 연안으로 가는 에베소가 있고, 남쪽으로는 시리아로 가는 브루기아 지역의 관문으로서 널리 알려진 도시였습니다. 그리고 직조사업이 … 근대 해부학의 영향
인간의 성행위 중 어떤 것이 적절한지를 결정하는데 있어, 종교와 정치사상적 흐름 뿐 아니라 의학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즉 "질병과 건강"에 대한 인식이 성행동을 상당부분 지배하였는데, 중세에도 그랬다. 특히 중세의 성… 코로나19 시대, 기독교 신학은 무엇을 말해야 하나(4)
생명은 도대체 어디서 온 것이며 미생물들은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고 한경직 목사도 수상한 적이 있는 템플턴 상을 1995년 수상한 20여 권의 베스트셀러를 낸 이론물리학자 폴 데이비스도 생명의 연구는 깊이하면 할수록 의문… [임지석 칼럼] 아버지의 온전하심 같이
피는 못 속인다는 말도 있듯이 자식은 어딘가 모르게 부모를 닮게 되어 있다. 말하는 것은 물론 행동하는 것 생각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일 거수 일 투족 부모를 닮아간다는 말로서 자식은 이처럼 부모를 통해서 보고 배우는 가… [강태광 목사의 인문학 강의 36] 인문학으로 읽는 바울 생애 22 바울의 아테네설교 정리
바울의 아테네 설교는 다종교 사회에서 복음증거의 길을 제시합니다. 바울의 아테네 설교에는 철학, 문학, 그리고 역사적 자료가 풍성하게 담겨 있습니다. 헬레니즘의 심장 '아테네'에서 헤브라이즘의 진수인 "복음"을 전했던 … [브리콜라주 인 더 무비] 공산주의와 중국발 미세먼지(2)
계몽주의 시대 사상이 대개 그러하듯, 마르크스 공산주의 역시 철저하게 인간 중심적이다. 이들은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세계'를 꿈꿨다. 인간이 주체가 되고 인간의 계몽된 이성을 도구삼아, 인류 전체를 위한 … [브리콜라주 인 더 무비] 공산주의와 중국발 미세먼지 (1)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 2014)는 환경 파괴로 멸망해가는 지구 생태계와 인류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 속에서 인류의 생존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요소는 바로 모래폭풍이다. 이 모래폭풍이 동식… 성령강림절 의미와 유래, ‘오순절’과의 관계
2021년 성령강림절(聖靈降臨節, Whitsunday)은 주일인 5월 23일이다. 예수님의 부활 후 50일째이자 승천 10일째 되는 날로, 이날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성령께서 강림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행 2:1)이다. '강림(降… [센트럴 신학단상] 기후위기 시대에 정신건강이 위태롭다!
지난 해 시작된 코로나가 빠르게 전 세계를 강타하며 우리는 모두 감옥에 갇혀버렸다. 평범했던 일상을 빼앗긴 채 지난 일년을 어둡고 슬픈 소식들을 들으며 보냈다. 언제쯤 빼앗긴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 아직은 누구도 확… 좋은 만남은, 그 사람의 ‘양손’을 붙잡지 않는 것입니다
샬롬, 사랑의 편지를 오랜 기간 쉬었습니다. 기다려주신 분이 몇 분 계셨지만 잠시 멈춤은, 한 사람을 위해서였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편지를 멈춤 그 자체도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약속한 기간이 지나고 다시 사랑의 편지를 … [박광철 목사의 영성 계발 26] 무관심
신앙의 장애물 가운데 하나가 영적인 무관심이다. 대학에 다닐 때에 어느 사회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질문했다. "사랑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많은 학생이 미움, 증오, 이기심 등이라고 답변했는데 교수의 대답은 달랐다. "사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