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김한요 칼럼] 김치 문화, 복음 문화
지난번 추석을 지나면서 또 느낀 것이지만, 한국 사람들은 대단한 민족입니다. 하루 온종일 걸려도 10시간 이상씩 교통체증을 견디며 기어코 고향을 향해 가는 민족대이동의 현상은 외국인들이 보기에는 분명 기이한 모습입니 
[엄영민 칼럼] 장군이 된 목회자 지망생
한국의 월남전 참전시 혁혁한 전공을 세웠던 채명신 장군이 소천을 했다는 소식이다. 그런데 돌아가신 채 장군이 국가에서 정해준 장군의 묘역이 아닌 병사들이 묻혀 있는 곳에 묻히게 되었다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전해 온다 
[현순호 칼럼] 성탄에 숨은 이야기들
성탄절이 되면 낙타를 타고 아기 예수를 찾아가 경배하는 동방박사들, 그리고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이 천사들의 노래를 들으며 구세주가 탄생하신 일을 만방에 전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아기 예수를 경… 
[트리니티 칼럼] 그리스도인의 역설: 감옥 중에서도 노래하는 인생
내가 자유와 관련된, 좋아하는 영화가 있는데, [쇼생크의 탈출], [파피용], [야성의 엘자]와 같은 명화들이다. 흥미로운 공통점은 세 영화 모두가, 자유와 자연이야 말로 최고의 행복임을 잘 보여준다. 
[김동승 칼럼] 북미 원주민 선교 운동(8) 잊혀진 종족들을 찾는 선교 운동이다.
미국 연방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지(認知)한 북미 원주민들이 미국 땅에만 해도 565종족이나 되는데, 그동안 미전도 종족이론 2만여 종족에도 젼혀 등재된 적이 없다. 또한, 각종 선교대회에서 북미 원주민들을 선교 대상자로 거… 
[최인근 컬럼] 허망한 사람
성경은 믿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을 '허망하다'고 단정한다. 그러기에 그들의 총명은 어두워지고 무지함과 감각 없는 자와 같은 불행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엡4:17-19). 성경 말씀이 어느 한 마디라도 틀린 것이 있겠는가 마는 … 
김호환 박사의 신학단상 (32) 물을 건너 온 사람들
성경에는 물을 건너 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모세와 이스라엘 사람들이 홍해라고 하는 강을 건넌 사람들의 대표적인 모델이겠지만, 그 전에도 물을 건넌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이스라엘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희… 
[김칠곤 칼럼] 행복한 가정의 원칙
문화가 다른 미국 목사님들과 교회 운영위원들과 함께 그리 멀지 아니한 캠핑 장소에 가서 1박 2일 수련회를 할 일이 있었는데, 미국 사람들의 수련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너무나 궁금했었다. 수년 동안 영어권 선교사들과 팀… 
[강선영 칼럼] 12월은 용서의 달!
추위가 더욱 깊이 더욱 빠르게 우리의 영혼에 스며드는 계절입니다. 생각해보니 너무 많은 일들이 일어났던 한 해였습니다.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고, 심히 아파했으며, 많은 눈물을 흘렸고, 슬픔과 외로움 속에서 날마다 "주님,… 
[노규호 칼럼] 성탄절 소회(素懷)
성탄절이 다가오면 각양각색 오색찬란한 빛들이 세상을 비추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사람들 조차도 성탄절 장식을 하며, 성탄 카드와 선물을 나누고 기뻐합니다. 물론 상업이기주의가 편승해서 경쟁적으로 … 
[이태선 컬럼] 북한 세습왕조, 그 마피아식의 몰락
마리오 푸조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대부'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많을 것이다. 영화 속의 주인공 돈 꼴리오네의 파란만장한 인생은 지주들의 탄압과 착취가 난무했던 이탈리아의 시실리 섬으로부터 탈출을 꾀하며 자유의 여신상… 
[軒鏡 최윤환] 베들레헴 추억
먼지 이는 길이라면 나는 가난했던, 60년 전 기름 통 기차 기어 올라타고 남쪽 향해 내려가던 헝클어진 피난 때 생활 때였지만, 마음 잠시 머물러 담았었던, 푸근하던 그 시골마을 같은 다감한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것 인 가. 
[엔젤라 김의 교육칼럼] 한국에서의 IB 프로그램
IB 프로그램은 분명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학문적으로 매우 수준이 높은 커리큘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미국 대학에서 신입생을 뽑는 열 가지 기준 가운데 Rigor of the curriculum, 즉 얼마나 수준 높고 … 
[백 순의 성탄시]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낳고
성탄절 꽃다발이 화려하게 걸려 있는 유니온 스테이숀 뒷 골목 누더기 쓰고 움추리고 손 벌리고 있는 홈리스들을 위하여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낳고 
[박석규 칼럼]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의 기적
성탄 찬송으로 세계 사람이 애창하는 찬송이 109장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다. 오스트라리아 한 작은 성당 신부 죠셉 모어(J. Mohr)가 작사하고 반주자이며 음악 교사인 그리버(F.X. Gruber)가 작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