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김영길 칼럼] 노출(露出)의 용기
선생님의 질문에 아이들이 쉽게 대답하지 않는다. 자기의 대답이 틀리면 부끄럽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이다. 그래서 입을 굳게 다물고 서로 눈치만 본다. 가만히 있으면 적어도 손해는 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서병길 목사의 영성으로 가는 성지순례 이야기(15)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 모세는 그들이 이제 요단강을 건너 강대한 나라들로 들어가서 성벽이 하늘에 닿는 큰 성읍들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명기 9:1). 케년의 세심한 조사는 여리고가 정말로 강력하게… 바울아 두려워 말라(사도행전 27:21-44)
사도 바울은 로마에 가서 복음 전하는 것이 너무나 간절한 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바울이 로마에 갈 기회를 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다가 복음을 전하는 일로 그 지역 유대인들에게 장사가 안된다고 영업 방해죄… [조동혁 칼럼] 치매와 소외된 노인
필자의 병원도 추수감사절의 연휴를 쉬고 더욱 바쁜 12월을 맞이하면서 추수감사절에 쓸쓸하게 홀로, 아니면 가족 둘만이 연휴를 보내신 노인분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지난 연휴를 보내며 환자로부터 온 편지가 마음… [조덕영 칼럼] 초월 계시를 체험한 야곱과 발람
성경은 초월의 신비로 가득 찬 책이다. 특별히 여호와 하나님은 역사의 중요한 분기점 마다 택한 자를 통해 강력한 초월적 계시를 통해 자신의 우주적 섭리의 기독교인들이 주의해서 써야 할 표현 5가지
다른 모든 건강한 문화와 같이, 기독교적 문화와 환경 안에서 우리는 삶에서 깊이 붙들어야 하는 가치나 신념을 전달하는 문장이나 진술 등을 접하게 된다. 대 [김대준 목사의 QT] 힘들수록 주의 전을 사모하며 은혜를 구하게 하소서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것이리라.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 [김성민 칼럼] 부족함이 없는 교회
수년 전 충청도에 있는 한 시골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 멀리서만 돕던 목사님과 교회를 위로하기 위해서였다. 그 교회는 42년 된 교회인데 재적과 출석이 41명이었다. 목사님은 그 당시 46세이셨고 담임하신지 11년이 되어가 [김한요 칼럼] 크리스마스트리의 환영
신학교에서 장장 8시간의 강의를 마치고 밤늦게 귀가한 지난 월요일, 크리스마스트리가 깜깜한 저희 집 거실을 밝히고 있었습니다. 빤짝거리는 트리를 보며 제 마음도 빤짝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늦게 귀가하는 저를 따뜻이 맞… [민종기 칼럼] 사회적 영성개발과 개신교 전통
우리는 미국에서나 한국에서나 정치로부터 초연할 수 없는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선은 끝났지만, 아직도 그 후유증과 사회적 갈등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국의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대통령의 3차에 걸친 … 유대인들에게 성탄절은 어떤 날인가?
12 월 25 일, 성탄절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특별한 날이다. 예수님을 주(the Lord)로 믿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교회의 성탄 예배에 참석하며 자신의 믿음을 돌아보고 가족과 이웃과 함께 이 날을 즐겁게 보낸다. 그러나 어느 한 랍비… [김병규 칼럼]신앙인들에겐 눈물과 울음이 필요합니다.
작금의 대한민국의 현장은 선을 넘어 나라의 미래가 군중의 함성에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매스컴에서는 자기들 단독 뉴스라면서 정말 유 [권 준 목사의 아침편지]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사는 우리는 . . .
지난 주에 LA 에서 열렸던 OM선교회의 이사회에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그곳은 낮에 햇빛이 강렬하게 내리 쬐어서 썬그라스가 꼭 필요한 곳이었습니다. 12 "함께 예배 드리는 부부, 이혼율 30~50% 낮아"
함께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는 부부가 그렇지 않은 부부보다 더 오래 살며 이혼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에서 발표한 '종교와 건강의 통합'을 주제로 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예배 … [권 준 목사의 아침편지]군목들과 함께 하는 예배를 기대하며
감사절이 지나고 맞는 11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올해도 이제 한 달 남았습니다. 여름이 지나고 난 후 반년은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할 일은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