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세계 최장 근무 주일학교 교사' 87세 英 여성, 기네스 등재
영국 리버풀의 87세 여성 팸 놀스(Pam Knowles)가 '가장 오래 근무한 주일학교 교사'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 팸 놀스는 13세였던 1951년 에이그버스에 위치한 세인트 앤 교회(St Anne's Church) 주일학교에서 처음 교사의 길을 … 
집안에서의 기도도 범죄가 될 수 있나?... 스코틀랜드 '완충구역법' 논란
스코틀랜드에서 낙태시설 주변 '완충구역'법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 법은 낙태시설 200m 이내에서 '영향력 행사'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집 창가에서 기도하는 것조차 범죄로 간주될 수 있다는 가… 
中, 저장성 작은 마을에 공권력 1천여 명 투입... 기독교인 수백 명 체포
지난 12월 15일 저녁, 중국 저장성 웬저우시 타이순현 와양 마을의 정부 광장에서 이례적인 대규모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이날은 전통적인 축제일도 공식적인 기념일도 아니었으며, 불꽃놀이에 사용된 비용은 100만 위안(약 2억 1,… 
유엔 총회, 북한인권결의안 21년 연속 채택
유엔 총회가 북한의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21년 연속으로 채택했다. 18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표결 없이 컨센서스(회원국 간 합의)로 … 
나이지리아 니제르주 학교 납치 사태 마무리... 초등학생·교직원 전원 구출 확인
나이지리아 정부가 지난 11월 중부 니제르주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됐던 초등학생과 교직원 전원을 구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부는 21일(현지시간) 아직 풀려나지 못했던 130명이 추가로 석방되면서, 이번 학교 납치 사건… 
파키스탄 기독교인, 英 찰스 3세 국왕 앞에서 박해 증언
최근 영국 웨스트민스터 성당에서 열린 대림절 예배에 찰스 3세 국왕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예배는 성공회 식으로 진행됐지만 매우 에큐메니칼적 성격을 띠었으며, … 
케냐 기독교계 "국민 다수, 경제적 '절망과 좌절' 경험"
케냐기독교교회협의회(National Council of Churches of Kenya, 이하 NCCK)가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 다수가 현 경제 상황에 대해 '절망과 좌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엘리아… 
ANC온누리교회 ‘인싱크’, 태국 반타와이 교회 사역 보고
ANC온누리교회(김태형 목사) 소속 ‘인싱크(InSync, New Step Education in Christ)’ 선교팀이 태국 반타와이 교회를 방문해 성탄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멕시코 성도 1만 명, 치아파스 평화 32년 기념 "하나님께 감사" 행진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에서 헤수스 에스 엘 카미노 교회 교인들을 포함해 약 1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모여 "치아파스 평화 32년을 기념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행진"을 진행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이번 행… 
유버전 '2025 최다 검색 성구'는 이사야서 41장 10절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성경 앱 유버전(YouVersion)은 최근 기독교인들이 2025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검색한 구절로 이사야 41장 10절을 꼽았다. 이 성구는 지난 6년간 네 번이나 1위를 차지하며,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하나… 
태평양 섬나라 주민들, 자국어로 된 첫 성경 완전 번역본 받아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토켈라우 주민들이 자국 언어인 토켈라우어로 된 최초의 성경 완전 번역본을 받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세계성서공회연합회(UBS)는 12월 3일 소셜미디어… 
獨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지난해 교회 대상 범죄 849건... 채플 공격 26%↑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서 지난해 교회와 채플을 대상으로 한 절도 및 기물 파손 사건이 849건 발생한 것으로 공식 통계가 확인됐다. 채플을 겨냥한 범죄는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교회와 채플에 발생한 피해액은 수십… 
英 성공회, 10년 연구 보고서 공개 "성직자 번아웃·고립감 심화 드러나"
영국 성공회(Church of England)가 10년에 걸친 '리빙 미니스트리(Living Ministry)' 프로젝트의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성직자들이 사역 속에서 번영하도록 돕는 요인과 걸림돌을 가장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로 평… 
예멘 기독교인,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걸어다니는 성경 되겠다" 고백
예멘에서 기독교 박해가 다시 심화되고 있다. 최근 후티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서 여러 기독교인이 체포되거나 실종됐다는 보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오픈도어선교회는 현지 기독교인 '마제드'(Majed·가명)의 사연을 전하며 … 
수단 교회들, '이슬람 신앙 고백' 낙서로 훼손돼
수단의 사실상 수도 역할을 하는 포트수단에서 두 교회가 조직적 기물 파손을 당했다. 최근 시내 시장 중심부에 위치한 복음주의장로교회와 정교회의 외벽에는 붉은색 스프레이로 이슬람 신앙고백이 쓰였다. 세계기독연대(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