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30일 기독교 원로목사들에게 만나 통일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교계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극동방송에서 기독교 원로목사들을 만나 "정부는 억류자‧납북자‧국군포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억류자 문제는 북한이란 상대가 있기 때문에 해결이 쉽진 않지만 우선 우리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먼저 해가고 있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특히 "정부의 탈북민 정책이 제3국 체류 탈북민의 인권 상황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정부는 자유 의사에 따른 탈북민 전원 수용 원칙에 입각하여 탈북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극동방송에서 기독교 원로목사들을 만나 "정부는 억류자‧납북자‧국군포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억류자 문제는 북한이란 상대가 있기 때문에 해결이 쉽진 않지만 우선 우리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먼저 해가고 있다"고 말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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