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 만에 비대면으로 열린 CCC 여름수련회에서 8천여 청년들과 다시금 '예수 그리스도' 백문일답을 외친 김 목사는 MZ세대에 대해 "본인이 하고 싶은 일에는 2, 300% 에너지가 나오는 친구들"이라고 했다. '코이의 법칙(환경에 따라 성장하는 크기가 달라지는 비단잉어의 종류에 빗댄 표현)'과 같이, 지금 당장은 부족해 보여도 가능성을 보고 리더로 세우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김 목사는 한국교회가 다시금 선교적 비전을 회복하기 위해 교회-선교단체 간 컬래버레이션을 강조했다. 교회는 인적 자원을 지원하고 선교단체는 선교사 파송의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면, '킹덤 퍼스펙티브'(Kingdom perspective) 측면에서 굉장한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했다.-청년선교의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가.'쉬운 선교'보다 남들이 어려워하는 '힘든 선교'를 도전하고 싶다. 젊은이들에게는 안전지대(Safe zone)을 벗어난 '땅끝'을 도전하고 싶다. 이 일을 위해 한국교회와 기성세대가 함께 응원해 주고 기도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