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와 대구사회복지관협회가 2013년부터 운영중인 우수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희망인재프로젝트'가 멘토·멘티의 우렁찬 함성 소리와 함께 올해 첫 출발을 알렸다. '희망인재프로젝트'는 지난달 31일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올해 첫 행사인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국민의례와 함께 시작한 이날 행사에는
중3부터 고3까지 선발된 장학생 50명과 대학생 멘토 30명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영남일보 배성로 회장과 이승익 사장을 비롯해 동암·세암·희망장학회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또 월성·남산기독교·산격·안심제1·황금종합사회복지관 등 거점 복지관의 관장들도 참석했다. 프로젝트를 수료하고 대학원생, 직장인으로 있는 '더멘토'들은 휴일을 이용해 참석해 근황을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