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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일보
목사님, 사모님들께서도 그동안 이런저런 목회자 세미나에 많이 참석해 보셨을 것입니다. 저 또한 몇 차례 참석해 본 적이 있습니다. 큰 교회에서 하는 목회자 세미나에 가보면 어려운 가운데서 목회하신다고 잘 대접해드리고 위로해 줍니다. 나름대로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지만 돌아올 때면 새로운 도전 의식과 용기보다는 좌절이 앞설 때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큰 교회 프로그램을 우리 교회에 적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희 교회에서 하는 “교회를 세우고 부흥케 하는 세미나”는 다릅니다. 저희 교회는 교회 문을 닫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며 이제는 끝인가 보다 하는 시점에서 아주 적은 수의 교인들만 남아있던 교회였지만 하나님이 주신 꿈과 지혜로 다시 세워진 교회이기에, 투산영락교회가 세워지고 부흥되었다면 목사님들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힘, 도전 의식이 일어날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교회가 처해있는 상황보다 투산 영락 교회가 더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저 이론적 지식으로 목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드리기보다는 실제로 교회가 일어나고 부흥케 되는 데 초점을 맞추게 될 것입니다. 교회가 성장하는 꿈을 꾸고 시스템을 갖추고 행동으로 발을 내디디면 반드시 교회는 세워지게 되어 있습니다.
혹시나 하고 망설이고 계시는 목사님, 사모님들이 계신다면 지금 곧 신청하십시오. 15년 동안 수없이 많은 임상을 통해 실제로 일어났던 부흥의 역사를 가지고 함께 세미나를 하려고 합니다. 작년에는 열 가정, 열아홉 분의 목사님과 사모님들이 참석하셔서 은혜와 감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참여하셨던 교회들이 아름답게 잘 세워져 가는 중입니다. 올해부터는 네트웍을 잘 이루어서 – 잘 되는 교회들이 – 잘 되지 않는 교회들을 돕게 할 예정입니다.
목회에 힘들어하시는 목사님들, 교회가 규모가 있어도 더 이상 성장이 멈추고 정체와 침체 가운데 있는 목사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영적 도전이 강한 이 시대에 미국 전역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이 함께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하심 가운데 반드시 만나 뵐 수 있기를 원합니다. 목회 여정 가운데 후회하시지 않을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