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영혼을 살찌우는 신앙 명시 산책] 십자가 위에 - 도한호
십자가 위에 도한호 어떤 이는 십자가 위에 제 이름 석 자 새겨놓고 어떤 이는 십자가 위에 제 자랑 늘어놓고 [강태광 칼럼] 두 엄마의 피눈물 그리고 그다음엔?
1997년 영국 다이애나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온 영국민은 큰 슬픔에 빠졌고, 많은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 이 사건 후, 많은 영국인의 우울증과 정신질환이 치유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현상을 “다이애나 효과(Diana effect)”… 뇌 속에 컴퓨터 칩? 현대 과학과 기독교적 관점
뇌도 일종의 세포다. 인간은 대략 1천억 개가 넘는 뇌 뉴런(신경세포)을 가지고 태어난다. 태양계가 속한 우리 은하의 별 숫자가 대략 1천억 개이니 뇌 신경세포 1천억이 얼마나 큰 숫자인지 알 수 있다. 임신 9개월 동안 태아는 … 포스트휴먼 시대에 대한 바람직한 기독교적 대응은?
창조 신앙으로 보면 건강하든 병약하든 그것은 모두 하나님의 섭리다. 하지만 현대 의학은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이며 모든 생사화복의 주인은 창조주 하나님이라는 관점이 아니라 인간과 인체를 우연한 기계적 시… 예루살렘! 예루살렘!
지난 1월 말, <2024년 신년하례 및 이스라엘의 밤>이 K-호텔에서 열렸다. 나는 한·이스라엘 친선 모임에 초대받았다. 거기는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와 이스라엘 사람들과 이스라엘에 살았거나 사업하는 사람들 약 300여 … 프로이트 후계자들의 동성애 이론
동성애가 "정신성발달의 중단" 또는 미숙성 때문이라는 프로이트의 견해는, 그의 후계자들이 동성애를 정신분석으로 치료하도록 인도하였다. 정신분석가들은 동성애를 병으로 보았고 거의 60여년간 동성애에 대한 이론과 전환… 가슴으로 읽는 성경 (6) 세례 받으시고 시험 당하시고
요한은 광야에서 낙타털로 된 겉옷을 가죽띠로 질끈 묶어 입고 메뚜기와 석청(石淸)을 먹으며 살았다. 그의 외모와 삶의 방식이 엘리야를 연상시켰다. 외모만 보아도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았다. … [강준민 칼럼] 작은 것의 힘
제가 부목회자로 일하던 때 들었던 가슴 아픈 평가가 있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평가를 들었지만 그 중의 하나는 “성장 과욕”이라는 평가입니다. 처음에 그 평가를 들었을 때 마음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왜냐하면 “과욕”이… [진유철 칼럼] 안일함이 아니라 담대함으로
1차 세계대전 때 “에디 리켄베커”라고 하는 전설적인 미국의 전투기 조종사가 있었습니다. 300시간 전투비행에 백번이 넘는 공중전에서 생존함은 물론이고, 26번의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는 12살 때 아버지를 잃고 가난한 … [김인수 목사의 오늘의 묵상] - ‘90초 규칙’ - ‘90 Seconds Rule’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누가복음 12:20) 2024년 정초(正初)인 1월 2일에 일본 국제공항(하네다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일본항… 생명윤리 영역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공리주의
윤리학을 크게 이론윤리학과 응용윤리학으로 나누어진다. 생명윤리는 응용윤리에 속한다. 생명윤리 문제를 분석하고 판단하기 위해 몇 가지 접근방법이 있다. 의무론, 결과주의, 원칙주의, 덕윤리를 적용하는 방법이 있다. … [김인수 목사의 오늘의 묵상] - 세계의 정치 제도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로마서 13:1) 2024년에 전 세계적으로 46개국에서 선거가 치러지는데, 그 중 ‘완전한 민주… 네 속에 '불'(빛)이 있느냐?
오래 전, 'Our Daily Bread'란 영어 큐티집에서 읽은 얘기가 하나 기억한다. 미국 초기 철도에 기차가 다니던 시절, 건널목을 지키는 일을 맡은 나이 든 한 노인이 있었다. 밤에 기차가 지나가면 건널목에서 등에 불을 켜서 차들이 멈… [센트럴 신학단상] 자녀양육의 청지기적 사명을 잘 감당하는 훈육방법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며, 부모의 역할은 자녀양육의 청지기적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이다. 청지기로서 부모양육은 역할을 잘 감당하는데 있어서 훈육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이 있… 예수는 열심당원(Zealot)이었던가?(2)
예수가 열심당원으로 고발되어 처형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그가 열심당원이었다고 간주할 수는 없다.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은 예수가 지닌 하나님 나라에 대한 종말론적 이해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했으며, 이해할 수도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