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리콜라주 인 더 무비] 넷플릭스 영화 <지옥> (3)
<지옥>의 후반부 에피소드 세 편은 새진리회의 창시자 정진수(유아인 분)가 지옥행 형벌을 받고 죽은 이후의 사건들을 다룬다. 방송국 PD인 배영재(박정민 분)와 그 아내 송소현(원진아 분)의 갓난아이 튼튼이에게 지옥행이 고지… [브리콜라주 인 더 무비] 넷플릭스 영화 <지옥> (2)
<지옥>이 그려내는 신, 혹은 초월자는 변덕스러운데다 원칙이 없다. 마치 자연재해처럼 사람을 특정해 지옥으로 보낼 예고를 하고, 예고한 시간이 되면 무자비한 폭력과 함께 사람을 태워 죽인다. 그리고 작품 속에서 이를 표… 코로나 시대, 믿음 고민하는 크리스천 ‘필람’ 영화 <사비나>
코로나 시대, 크리스천들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영화가 개봉했다. 독일 나치 군인들에게 가족을 몰살당하는 고난을 겪고도, 나치 추종자를 용서하고 끌어안은 유대인 크리스천 사비나 웜브란트의 삶을 다룬 실화 영화 <사비… [브리콜라주 인 더 무비] 넷플릭스 영화 <지옥> (1)
지난 19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이 발표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행>(2016)으로 흥행감독 반열에 올랐던 연상호 감독의 작품이다. 원래 연상호 감독은 독립영화, 예술영화 부문에서 제법 이름이 알려져 있던 … NFL 쿼터백 커트 워너의 감동실화 영화 ‘아메리칸 언더독’, 내달 개봉
미식축구 쿼터백인 커트 워너의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아메리칸 언더독'이 내달 크리스마스 미국에서 개봉한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앤디 어윈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드라마 '척'의 주인공 제커… 오징어 게임과 K-기독교
오징어 게임을 두고 안티 기독교 논란을 의식한 이찬석 위원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가장 자극적인 비판을 먼저 조명했다. 다름 아닌 목사의 딸인 240번의 지영의 고백을 다시금 회상시켰다. 극중 그녀는 네 번째 구슬치… [브리콜라주 인 더 무비] 마블 새 시리즈 <이터널스> (2)
마블 코믹스의 내용은 기본적으로 가상과 흥미 위주로 전개된다. 이는 히어로 코믹스라는 콘텐츠 형식의 본성이자 한계이다. 간간이 윤리적 메시지를 집어넣을 수는 있지만 그것이 서사의 핵심이 될 수는 없고, 히어로들의 활…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 그린 기독교 영화 '쇼미더파더' 개봉
미국 기독교 영화 '쇼미더파더'(Show me the Father)가 최근 개봉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이 영화는 하나님 아버지를 받아들이는 것이 자녀에게 가장 좋은 모습이 된다고 전하는 아버지들의 강력한 간증을 강조한다. … [브리콜라주 인 더 무비] 넷플릭스 웹드라마 〈D.P.〉(1)
군대 내 가혹행위, 구타, 따돌림의 현실을 주된 소재로 삼은 넷플릭스의 〈D.P.〉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사와 연출에 있어 분명 소소한 허점들이 존재하지만, 그런 허점들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을 만큼 적절하… [브리콜라주 인 더 무비] 넷플릭스 웹드라마 〈D.P.〉(2)
군의 규율은 상명하복 원칙을 지켜내는데 달려 있다. 때문에 자신이 관여되어 있는 명령계통은 어떠한 경우에라도 파악되고 있어야 한다. 이에 입영대상자는 훈련소 정식 입소 후 가장 먼저 직속상관 관등성명 목록부터 외운… '1953 금성대전투' 상영 취소됐지만... "재발 방지해야"
중공군 미화 논란이 일었던 '1953 금성 대전투' 국내 상영이 결국 취소됐다. 수입사 측이 등급 분류 신청을 포기한 것. 이에 상영금지 가처분을 제기했던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은 "영화를 허용했던 영상물… [브리콜라주 인 더 무비] 나홍진의 <랑종> (1)
<랑종>은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프로듀싱을, 태국의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감독과 연출을 맡은 영화로, <곡성>과 마찬가지로 빙의, 혹은 귀신들림 현상을 중심으로 서사를 풀어나간다. 반종은 2004년 자신의 감독 데뷔작인 … [브리콜라주 인 더 무비] 나홍진의 <랑종> (2)
신약성서를 기록한 이들, 특히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등 복음서와 사도행전 기자들은 귀신을 비롯한 영적 실상을 드러내 밝히는 데 적극적이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 그리고 빌립 같은 복음전도자들의 귀신 쫓… 영화 ‘나인 데이스’ 영원과 영성의 문제 다뤄
일본계 브라질인인 에디슨 오다 감독이 자신의 새 영화 '나인 데이스'(Nine Days)에서 영원, 영성, 인간의 상태와 관련된 주제를 다뤄 눈길을 끌었다. 오다 감독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시련의 시… 영화 ‘미나리’를 신학적으로 숙고하다
NCCK 사건과신학에서 최근 영화 '미나리'를 소재로 신학적 함의를 되짚어보는 글을 모았다. 게제된 글들 중 김명실 교수(영남신대)는 제목 그대로 영화 '미나리'에 대해 신학적 숙고를 하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