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엔인권기구 "북한군 포로 강제북송 안 돼... 인도적 대응을"
유엔인권기구가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를 본인 의사에 반해 북한으로 돌려보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리즈 토르셀 대변인은 20일 미국의소리(VOA) 방송과 인터뷰에서 "국제인도… 중국,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무역협정 가능성 언급에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새로운 무역협정 체결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무역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해당 … 미·러 고위급 회담서 우크라이나 종전 논의... "첫걸음 뗐다"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18일 러시아 대표단과의 회담을 마친 뒤 "길고 어려운 과정이지만 중요한 여정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 러시아 파병 북한군, 일부 전선에서 자취 감춰... 철수설 제기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쿠르스크 지역 일부 전선에서 자취를 감췄다고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가 밝혔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제80공습여단(일명 갈리시아 여단)의 페트로 가이다슈추… 북한군 포로 "우크라이나에 한국군이 있다는 말 믿었다"
우크라이나군이 생포한 북한군 포로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전투 중 포로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증언했다. 북한군 포로의 세계 첫 언론 인터뷰로, 그는 북한 보위부가 "우크라이나군 드론 조종사는 전부 대한민국 군… 트럼프, 우크라이나 전쟁 책임 젤렌스키에 전가... "전쟁 대신 거래했어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책임을 우크라이나 측에 돌리는 발언을 해 국제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영국 인디펜던트지가 19일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 플로리다주 팜비치 소재 … 세계 최초 동성애자 이맘, 남아공에서 총격 사망
세계 최초의 동성애자 이맘(무슬림 예배 인도자)으로 알려진 무신 헨드릭스(58)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총격을 받고 숨졌다. 16일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남아공 경찰은 헨드릭스가 전날 동부 도시 게베하에서 총격을 당… 북한인권 단체들 "한국, 유엔 인권이사회 주요제안국 돼야"
북한 인권단체와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 선교사의 가족들이 이달 말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를 앞두고 한국 정부에 보다 적극적인 외교적 역할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한국이 북한인권 결의안의 공동제안국으로만 참여할 … 北, 러시아 드론 훈련 센터 방문... 군사용 UAV 기술 확보 목적?
북한 항공 당국 관계자들이 최근 러시아의 주요 드론 훈련 센터를 방문하면서 군사용 무인 항공기(UAV) 대량 생산 기술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NK NEWS)가 13일 보도했다. 북한 민용… 트럼프, 푸틴과 종전 협상 합의... 러시아 요구 수용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하고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즉시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번 협상이 사실상 러시아의 요구를 상당 부분 수용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 케냐, 아프리카 최초 '국제 종교 자유 정상회담' 개최 예정
케냐가 오는 6월 16일 수도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국가 중 최초로 '국제 종교 자유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케냐의 마르타 쿠메 대법원장은 2월 4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 종교 자유 정상회담에서 관련 회의를 열고 "… '여성 할례 철폐의 날', 에티오피아 여아 보호 사업 성과 공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6일 세계 여성 할례 철폐의 날을 맞아 에티오피아에서 진행한 여아 권리 보호를 위한 인도적지원 사업 성과를 공개했다. 매년 2월 6일은 '세계 여성 할례 철폐의 날'로, 여성에 대한 유해한 … 파나마, 중국 '일대일로' 공식 탈퇴... 미국과 협력 강화 시사
파나마 정부가 중국의 글로벌 경제 프로젝트인 '일대일로(一帶一路)'에서 공식 탈퇴한다고 발표했다. 파나마는 2017년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일대일로에 참여했으나, 최근 중국과의 협정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하… 시리아 반군 정권, 이슬람 개종 및 여성 베일 착용 강요
지난 12월 시리아 이슬람 반군이 14년 만에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전복하자, 시리아 기독교 공동체가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인가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BBC에 따르면, HTS(근본주의 이슬람 수니파 반군 세력)는 때때로 포용적인 … 젤렌스키, 푸틴과 직접 협상 가능성 시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직접 협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이 대화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례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그러나 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