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목회칼럼]지혜있는 청지기
청지기라는 말은 교회의 일을 맡아 관리하고 경영하는 사람을 청지기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은 35~48절까지인데, 35~38절까지는 충성된 종의 모습을 예수님이 그려 주셨고, 39~40절까지는 집주인과 도적에 대한 교훈을 주셨고, 41~48… 
[배효식의 영시감상] The Four Ages Of Man 인간의 네 시대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William Butler Yeats, 1865-1939)는 아일랜드의 시인이요 극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예이츠는 더블린(Dublin)에서 태어나 교육을 받았지만, 어린 시절은 슬리고 카운티(County Sligo)에서 지냈다. 1891년 아일랜드 문학협… 
[김영길 칼럼]원망하지 않는 사람
최근 “홈리스 한인학생 하버드대학 전액장학생 합격”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신문에 실렸습니다. 이 기사는 원래 NBC TV에서 다루어졌습니다. 기사를 읽기 전에는 “어떻게 처마 밑에서 잠자는 홈리스(homeless) 소년이 하버드대학… 
[이은종 목사 칼럼] 플러스(+)의 생각
일본의 유명한 의학자인 시게오 박사는, 자신의 책 “뇌내혁명”에서, 모든 사건을 '마이너스(-)로 생각하지 말고, 플러스(+)로 생각하라'고, 권하고 있다. 즉,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그것이, 나쁜 일이든, 좋은 일이든지 … 
[김병태 칼럼] 혼동된 우선순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윈스턴 처칠이 전 세계의 결속을 모으는 연설을 하러 방송국에 가야 했다. 그가 택시를 잡았다. "BBC 방송국으로 갑시다!" 운전수가 뒤통수를 긁적이면서 대꾸했다. "죄송합니다, 손님! 오늘 저는 그렇게 … 
[정인수 목사 칼럼] 그리스도 안에서 ‘갑’과 ‘을’의 관계
잠시 목회지를 떠나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한국에서 요즘 가장 많이 듣게 되는 화두는 ‘갑’‘을’ 관계라는 말이었다. 한국 사회에서 사회적인 약자는 ‘을’ 이며 그 약자를 억압하고 인권을 유린하는 쪽은 ‘갑’ 이다. 이… 
[김종민 목사 칼럼] 목회자 범죄에 대한 자기반성
목회자는 사회지도층이다. 여기서 말하는 사회지도층이라 함은 남들에게 인사를 먼저 받는다거나 줄을 서지 않고 먼저 입장할 수 있다는 권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목회자는 종교에 기초한 희생과 봉사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 
“가치관의 전쟁” ‘전통결혼’ 최대 위기의 달, 금식기도합시다
미국의 최상의 판결 기관인 연방 대법원에서 지난 몇 달 동안 2가지의 케이스에 집중해 심사숙고하고 있는 중이다. 지금 가장 치열한 법정 소송에 놓여있는 2가지 법안 케이스들은 다름 아닌 현재의 미국의 헌법이며 남녀의 전… 
[진유철 칼럼]자발적인 한 끼 이상의 금식기도를 요청합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듯이 악한 영들도 마지막 자신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삼킬 자를 찾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무섭게 하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한 가지가 미국과 세상을 영적으로 타락하게 만드는 동성결… 
[트리니티 칼럼] "성도는 명품(名品)입니다"
우리 성도의 삶은 명품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신학자요 영성이 깊은 복음성가 가수'인 마이클 카드(M. Card)의 음악에, '포이에마'라는 타이틀 곡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성도는 명품(Masterpieces are Saints)인 것을 찬양한 것입니다. 
[윌리엄 문의 컴퓨터 상식] 하심의 공직자
예상하지 않은 사무실 이사를 단행하게 되었다. 많은 책들을 버리려고 고민했지만 결론은 '평생 함께 가자'였다. 그래서 짐은 산등성이처럼 많아 졌다. 친구가 정성스럽게 가져온 박스에 이사 갈 물건들을 넣고 삼라만상 존재 … 
[장세규 칼럼] 이웃에 사는 앗수르 사람
자주 들르는 작은 캐리아웃 식당이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분들이 하는 곳입니다. 중동이나 지중해 지역 메뉴를 제 맛을 내어 만드는 곳이기 때문에 자주 들르게 됩니다. 하루는 아내와 함께 집에 가는 길에 들러서 의자 4개 뿐인… 
[안인권 칼럼] 마귀의 시간 끌기 전략
호구지책으로 만족하는 인생이 아닌, 발전적이고 보다 다른 차원의 삶에 대한 열망이 있는 사람들은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러나 정작 변화를 위한 행동 개시가 늦춰지는 경향이 있다. 변화의 필요성에는 … 
[권 준 컬럼] 내가 오늘도 살아 있는 이유
시애틀의 아름다운 계절 6월입니다. 방학을 했다고 기숙사에 갔던 아들이 잔뜩 짐을 싸서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었고 주말마다 보던 아들의 모습이었지만 집에 다시 와서 늦게까지 같이 이야기하고, 밥을 같이 먹… 
[이기범 컬럼] 자식의 인생에 간섭하지 맙시다
헤르맛 헷세의 <수레바퀴 아래서>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나의 기대가 그에게 족쇄로 채워져서는 안 된다. 내 사랑이 그를 가둬 버리면 안 된다.내 꿈이 사랑하는 이를 짓누르는 수레바퀴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에 대한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