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정요셉의 시편 묵상 나눔의 아침] '시편 79편 9절'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시 79:9) 시인은 자신들의 죄를 사해주실 것을 하나님에게 간곡히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인… 
[안인권 칼럼] 영원한 바보
인류는 오랜 세월 동안 돈의 신을 섬겨왔다. 옛날에는 금이나 은을 돈의 신으로 섬겼고, 그 전에는 가축의 머릿수나 동물의 가죽 등 거래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돈의 신으로 섬겼다. 요즘 돈의 신은 현찰, 수표 ,100달러 지폐, 작… 
[김종민 목사 칼럼] 이석기로 읽는 대한민국
한국은 '석기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온통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과 경기동부 연합의 '내란 음모죄'로 시끄럽다. 되살아난 망령인가, 아니면 실존하는 위협인가 하는 문제를 떠나 이 사건은 오늘 대한민국의 현실을 다양한… 
[정인량 칼럼] 워즈워드의 초원의 빛
내가 가지고 있는 명시집 워즈워어드(William Wordsworth)의 명시(한림출판사간)에는 영문학자이자 시인인 '이봉국'의 역으로 주옥같은 100여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는데 웬일인지 저 유명한 '초원의 빛'은 실려 있지 않다. 번역(飜譯)… 
[선교의 새 패러다임] 선교의 봄
선교가 붐(Boom)이어서는 안된다. 선교의 사명을 깨닫지 못했던 민족이 선교를 깨닫은 후 선교에 불이 붙기 시작하면서 영혼 구원 열정이 교회의 중심사역이 된다면 그것은 분명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축복임에 분명하지만, 그것… 
[軒鏡 최윤환] 짐머링어 하우프트 거리 234번지
언제나 사람은 무덤 앞에 서면 마음이 숙연해 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아무리 돌덩어리 같은 마음의 소유자까지 합쳐서 모두 그래도 조금은 순결해 지는 것 아니겠냐고 나는 생각 다듬어 봅니다. 아마도 시를 마음속에서 다듬… 
[권 준 컬럼] 하늘에서 오는 지혜
벌써 9월입니다. 여름이 가고 나면 그 다음의 날짜들은 순식간에 지나가 버림을 느낍니다. 이번 주말은 여름의 마지막 연휴가 있는 긴 주말입니다. 여행을 떠난 가정들과 저와 함께 교회에서 예배 드리는 모든 형제들에게 하나… 
[서승원 칼럼] 헬레니즘과 유다이즘의 의미
기독교는 유다이즘(Judaism) 속에서 탄생하여 헬레니즘 속에서 성장하였다. 다시 말해 기독교의 모태는 유대교이다. 그러나 후에는 희랍사상을 바탕으로 그 신학이 확립되었다. 따라서 기독교를 바로 이해하려 [IT 칼럼] 무엇을 위해 사십니까?
얼마전 집안에 원하지 않던 일이 생겨 법률 자문을 구하기 위해 변호사 사무실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사무장으 
[건강 칼럼] 유전자와 영양소와 치매(2)
치매는 사고력, 기억력 감퇴 등의 증상이 있는 퇴화성 신경병으로, 인간의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는 가장 악독한 질병이다. 인간이 위대한 것은 바로 인간의 뇌가 위대하기 때문인데, 치매라는 병에 걸리면 인간의 뇌는 파리의 … 
[제이슨 송 칼럼] 크리스천 자녀에게 가르쳐야 할 것
성경은 남의 물건을 훔치지도 말고 탐내지도 말라고 가르친다. 그러나 요즘은 훔치는 행동에 대해 종전보다 비교적 관대히 여기며, 특히 십대가 이런 일을 저지를 경우 거의 큰 문제를 삼지 않는다. 
[LA사랑의교회 대안학교 이야기] 현실과 이상의 괴리
개교를 준비하며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르게 성큼 다가온 개학일. 시행착오는 당연지사라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학교를 오픈 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목회칼럼]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
하나님께서 자기 형상으로 인간을 창조하신 이후 공중의 새와 땅의 모든 육축들, 씨가진 채소, 물 속의 어류들, 이 모든 것들을 관리할 특권을 인간에게 위임하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그 모든 조건을 삶의 바탕으로 활용해 영… 
[한국교회사 이야기] 초기 한국 천주교회 호교문(護敎文) - 상재상서
초기 한국 천주교는 조정으로부터 사학(邪學)으로 인식되어 수많은 무고한 인명이 살상됐다. 이 모습을 본 정하상(丁夏祥)은 진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탄압을 계속하는 조정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천주교회를 변호하는 … 
[최사무엘 칼럼] 억지사역과 자의사역
주님의 사역을 하다보면 항상 고갈되어 가는 우리의 메마른 영혼을 접하게 된다. 왜 그렇게 되는 걸까? 오늘 새벽에 빌레몬서를 읽고 말씀을 전하고 나서 뒤늦게 사무실에 와서 새삼 깨달은 것이 있었다. 하나님은 항상 누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