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캐나다 안락사 급증... 英 생명운동가 "같은 실수 반복 안 돼" 경고
캐나다에서 국가가 주도하는 안락사(의사 조력 죽음) 사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자, 영국의 대표적 친생명 단체가 강한 우려를 표하며 영국 의회의 '조력 죽음' 입법 논의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영국 '생명을 위한 … 
스리랑카기독교복음주의연맹, 사이클론으로 인한 홍수에 긴급 구호 요청
스리랑카에서 사이클론 ‘디트와’가 몰고 온 광범위한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330명을 넘어선 가운데, 기독교 지도자들이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 수백 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이며 수만 명이 집을 떠나야 하는 등 국가적 재난 … 
자카르타, 도쿄 제치고 세계 인구 1위 도시로 부상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가 일본 도쿄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올라섰다는 유엔(UN) 경제사회국(UNDESA)의 '세계 도시화 전망 2025' 보고서가 발표됐다. 자카르타의 인구는 4190만 명으로 집계돼 1위를 차지했으… 
나이지리아 대통령, 전국적 납치 급증 속 국가 비상사태 선포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나이지리아 전역에서 잇따른 대규모 납치와 폭력 사건이 발생하면서 정부가 긴박한 대응에 나섰다고 최근 보도했다. 최근 300명 이상의 학생이 한꺼번에 납치된 사건과 성직자가 납치 중 사망한 사실…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국제기독연대'(Christian Solidarity International, 이하 CSI)'가 시리아의 기독교인 지역 지도자 술레이만 칼릴(Suleiman Khalil)의 구금 상황을 공개하며 국제사회의 긴급한 관심을 촉구했다. CSI 측은 "새로운 시리아 … 
대만 동성 부부, 멕시코 대리모 통해 네 쌍둥이 출산 공개
대만의 한 동성 부부가 멕시코에서 대리모를 통해 네 쌍둥이를 얻었다고 밝히면서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 대만은 현행법상 대리 출산이 불법이기 때문에, 해외에서의 대리 출산 사실이 공개된 이번 사례는 법적·윤리적 쟁… 
홍콩 초고층 아파트 대형 화재... 44명 사망·279명 실종
홍콩 신계의 고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26일 오후 발생한 대형 화재가 하루가 지나도록 잡히지 않으며 현지 사회를 큰 충격에 빠뜨렸다. 27일 오전 기준 44명이 숨지고 45명이 위독하며, 실종자도 279명에 달해 … 
나이지리아 니제르주 가톨릭 학교서 대규모 납치 사건 발생
나이지리아 니제르주의 한 가톨릭 학교에서 대규모 납치 사건이 발생해 학생과 교사 315명이 무장 괴한들에게 끌려갔다. 50명의 학생은 탈출해 귀가했으나 나머지 253명의 학생과 교사 12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이번 사건은 나… 
트럼프, 내년 4월 방중 수락... 미·중 외교 협력 확대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들여 내년 4월 베이징 방문을 결정했다. 두 정상은 24일(현지 시간) 전화통화를 갖고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의 후속 논의부터 무역·안보 현안, … 
유엔, 北 인권 결의안 채택... 정치범수용소 폐쇄와 강제북송 중단 촉구
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19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인권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에는 정치범수용소 즉각 폐쇄, 고문 중단, 강제노동 철폐, 해외 파견 노동자 착취 근절, 탈북민 강제송환 금지 등 북한 인권 문제 전반… 
IOC, 트랜스젠더 여성 여성부 출전 금지 검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앞두고 트랜스젠더 여성의 여성부 출전을 금지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다수의 내부 관계자들은 커스티 코벤트리(Kirsty Coventry) IOC … 
니키 미나즈, 유엔서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박해는 인류 전체의 문제"
가수 니키 미나즈(Nicki Minaj)가 나이지리아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 문제를 조명하는 자리에서 "종교 자유 옹호는 인류를 하나로 묶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나즈는 최근 미국 유엔대표부가 … 
러시아, 등록 거부한 침례교회 3곳 추가 금지... 미등록 교회 단속 계속돼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 지역에서 정부에 등록하지 않고 활동해온 침례교회 3곳이 추가로 법원에 의해 활동 금지 조치를 받았다. 이는 러시아 전역에서 미등록 종교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정부의 단속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 
파키스탄 발루치스탄, 강제 아동 결혼 금지하는 역사적 법안 통과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의회가 소녀들을 강제결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중대한 조치로, 14일 '2025년 발루치스탄 아동 결혼 제한법'(Balochistan Child Marriage Restraint Act 2025)을 통과시켰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새 법… 
아르메니아 총리, 조찬기도회서 성경 암송... 종교·정치 긴장 속 찬사와 논란 교차
아르메니아 니콜 파시냔(Nikol Pashinyan) 총리가 최근 열린 아르메니아 최초의 전국 조찬기도회에서 성경을 암송해 미국과 영국의 복음주의 지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그의 정부가 국교회 고위 성직자들을 잇따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