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헝가리, 美 동성결혼 대사 부임에 ‘외교적 도발’
중동부 유럽에 위치한 헝가리가 자국 주재 미국 대사로 동성결혼을 한 인물이 부임한 것을 계속 문제삼으면서, 양국 간 외교 갈등이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헝가리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an) 총… 나이지리아 남부서 기독교인 12명 학살…사전경보에도 정부 ‘무대응’
나이지리아 남부 베누에주에서 무슬림 풀라니족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두 마을을 공격해 기독교인 12명을 살해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현지에서는 정부 당국이 수천 명의 풀라니족이 이동 중이라는 경고를 … 2023 국제종교자유정상회의 “최대 위협은 중국” 지목
세계 종교자유 문제를 논의하는 ‘국제종교자유 정상회의’에서 중국이 “가장 큰 위협”을 가한다는 데에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미국 CBN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정상회의는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 핀란드, 성전환 ‘선언’만으로 인정해 주는 법안 통과
핀란드에서 트랜스젠더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선언'만 하면 이를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하는 법안이 지난 1일 의회를 통과했다. 핀란드 의회는 표결에서 찬성 113 대 반대 69로 법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18세 이… 日 기시다 총리 “동성결혼 허용 시 가족관·가치관, 사회 변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동성결혼의 법제화 주장에 대해 선을 그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지난 1일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동성결혼 법제화 요구 질의에 "매우 신중하게 검토해야 하는 … 영국인 10명 중 7명 "교회와 채플, 사회에 중요"
영국에서 기독교인의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교회 건물에 대한 애착은 여전히 강함을 한 여론조사가 보여주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National Churches Trust'가 의뢰한 해당 조사에서 교회, … 英 하원의원, “성경에 동성애 잘못이란 가르침 없다” 주장 논란
전직 영국성공회 사제이자 동성애자인 크리스 브라이언트(Chris Bryant) 노동당 하원의원이 국회에서 "성경에는 동성애나 동성결혼이 잘못됐다는 가르침이 없다"고 발언해 교계의 비판을 받고 있다. 자신의 동성 파트너와 결혼… 英 기독교인 母 "4살 아들, 학교 LGBT 행사 참석 강요받아"
영국 법원이 4살 아들이 자신의 뜻에 반해 학교의 LGBT 프라이드 퍼레이드 행사에 강제로 참가했다고 주장하는 기독교인 어머니의 사건을 곧 심리할 예정이라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지난 1월 3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 英 명문대, 학사 일정에서 부활절·성탄절 등 기독교 용어 삭제
영국의 명문대학교인 런던정치경제대학교(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LSE)가 학사 일정에서 기독교적인 단어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면서 "보다 '국제적인' 느낌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미국… 나이지리아서 ISWAP, 목사 살해…남부 기독교인 공격 증가
지난주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교회 목회자가 살해된 데 이어, 남부 델타주에서도 기독교인 두 명이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 의해 사망했다. 모닝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제리 힌자리 크라이스트네이션인터내셔널교회 목사는… 스페인 가톨릭교회 2곳서 테러 발생… 1명 사망, 4명 부상
스페인의 두 교회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공격이 발상해 4명이 부상을 입고 1명이 사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25일 스페인 남부 알헤시라스 시내에 있는 산이시드로교회(San Isidro Church)와 누에스트라세노라데라팔마교… 美 국무부 “北 인권특사 지명 환영… 北 인권은 우선순위”
미국 국무부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북한인권특사 지명은, 미국이 북한의 비참한 인권 상황 해결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24일 … 中 SNS서 ‘그리스도’는 차단, ‘세례식 영상 업로드’는 구속당해
영국에 본부를 둔 기독교 박해감시단체가 "중국 기독교인들이 기술을 이용한 당국의 억압과 통제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박해받는 교회를 지원하… 파키스탄, 신성모독법 형벌 징역 3년에서 10년으로 늘려
파키스탄 국회는 최근 예언자 무함마드의 동료, 아내 및 가족 구성원을 모욕한 경우 형벌을 징역 3년에서 10년으로 늘린 법안을 통과시켰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통과된 법안은 박해받는 소수 … 예루살렘서 첫 팔레스타인 여성 주교 탄생
지난주 예루살렘 성지에 있는 교회에서 최초의 팔레스타인 여성 주교가 탄생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2일 예루살렘의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루터교 구속자 교회에서 열린 주교 서품식에서 팔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