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합그리스도의교회(UCC)가 교단 헌법문에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heavenly Father)’란 표현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될 것이란 전망을 밝혔다.
UCC는 최근 열린 총회에서 이같은 개헌안을 613 대 161이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켰다. 이는 “하나님의 특정 면만을 부각시키는 표현 대신 더 포괄적인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밥 파웰 총회 대변인은 밝혔다.
그에 따르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 대신으로는 ‘삼위일체의 하나님(triune God)’이란 표현이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UCC 내 많은 교회들이 이 표현을 선호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또다른 총회 대변인인 베넷 게스는 이같은 변화는 그 어떤 신학적인 변화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개정안은 2013년 차기총회 전까지 38개 노회의 검토를 거쳐 과반수 이상의 동의가 이뤄질시 최종 승인될 계획이다.
UCC는 최근 열린 총회에서 이같은 개헌안을 613 대 161이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켰다. 이는 “하나님의 특정 면만을 부각시키는 표현 대신 더 포괄적인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밥 파웰 총회 대변인은 밝혔다.
그에 따르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 대신으로는 ‘삼위일체의 하나님(triune God)’이란 표현이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UCC 내 많은 교회들이 이 표현을 선호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또다른 총회 대변인인 베넷 게스는 이같은 변화는 그 어떤 신학적인 변화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개정안은 2013년 차기총회 전까지 38개 노회의 검토를 거쳐 과반수 이상의 동의가 이뤄질시 최종 승인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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