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과 쓰나미, 방사능 노출 등 최대의 재난을 맞이한 일본에 전세계 그리스도인의 기도가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 지역 한인 목회자들도 일본을 위한 기도를 당부하며 이번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치유의 손길이 임할 것을 확신했다.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김광태 목사는 “이번 자연 재해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 겸손해야 함을 깨닫게 된다. 특히 핵발전소 등 우리 인류가 이룩한 화려한 문명 역시도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져야 한다. 수많은 생명을 잃은 것은 큰 슬픔이고 절망이지만 온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일본을 돕는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그 땅에 꽃피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 목사는 “한국과 일본 간에는 민족적 감정의 골이 깊지만 어려움을 맞이한 일본을 사랑으로 돕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라 확신했다.
시카고한인교회 서창권 목사도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너무나도 크기에 마음이 아프다”며 말을 잊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국가적 차원에서 보면 가깝고도 먼 나라 한국과 일본이 가까워 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배용준 등 한류스타들의 기부가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앙적 차원에서 보면 일본인들이 신봉하는 8백만가지 우상이나 그들이 가진 최고의 기술, 세계적 경제력이 다 무력하단 것을 인식하고 선교의 문이 크게 열리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월드비전의 김경호 목사는 “이번 쓰나미를 보며 마음에 큰 슬픔이 없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 말했다. 또 김 목사는 “그들이 필요로 할 때 우리가 긴급히 도움의 손길을 뻗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일본이 경제적으로 부강한 나라이기에 몇주, 몇개월 후에는 스스로 복구 작업에 나설 것이며 우리의 도움이 빛을 발할 수 없다”면서 “한인교회들이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에 따르면, 월드비전은 1985년부터 일본에 긴급구호팀을 설립해 전세계 구호를 도와왔다. 이번 재앙을 구호하는 일에도 일본 긴급구호팀이 적극 활약할 것이다.
글렌브룩교회 백영민 목사는 “이번 재앙을 대하며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 기도하며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것을 하나님의 저주와 처벌과 같은 관점이 아닌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보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일본에서는 구호를 위한 인력 공급이 급하다고 들었다. 우리 한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생각봐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미장로교회 주용성 목사는 “온 성도들이 모여 중보기도시간에 일본을 위해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일본을 회복시켜 주시며 동시에 영적으로도 회복시켜 주시길 간구한다. 곧 교회 차원에서 특별구제헌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일본을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살렘교회 김태준 목사는 “우리 교회에 출석하는 일본인이 있기에 이번 일이 남의 일 같이 느껴지지 않는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으로 일본을 도와야 할 것이다. 일본을 향한 사랑을 많이 베풀어서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코키한인교회 명병헌 목사는 “일본이 혹독한 시련 속에 감추인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한다면 오늘의 비극 또한 축복으로 변화될 것”이라며 “한국이 이제 일본을 용서하고 그들의 아픔에 동참하며 돕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재난을 접한 한인교회들은 구호 성금 모금에 돌입했다. 연합감리교회들은 교단 산하 구제위원회(UMCOR)를 통해 헌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미국장로교 교회들도 구호 헌금 모금을 시작했다. 월드비전, 기아대책 등 전문 구호 단체들도 한인교회를 대상으로 긴급 모금 활동에 들어 갔다.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는 곧 회원교회들에 공문을 발송해 모금을 독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김광태 목사는 “이번 자연 재해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 겸손해야 함을 깨닫게 된다. 특히 핵발전소 등 우리 인류가 이룩한 화려한 문명 역시도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져야 한다. 수많은 생명을 잃은 것은 큰 슬픔이고 절망이지만 온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일본을 돕는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그 땅에 꽃피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 목사는 “한국과 일본 간에는 민족적 감정의 골이 깊지만 어려움을 맞이한 일본을 사랑으로 돕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라 확신했다.
시카고한인교회 서창권 목사도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너무나도 크기에 마음이 아프다”며 말을 잊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국가적 차원에서 보면 가깝고도 먼 나라 한국과 일본이 가까워 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배용준 등 한류스타들의 기부가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앙적 차원에서 보면 일본인들이 신봉하는 8백만가지 우상이나 그들이 가진 최고의 기술, 세계적 경제력이 다 무력하단 것을 인식하고 선교의 문이 크게 열리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월드비전의 김경호 목사는 “이번 쓰나미를 보며 마음에 큰 슬픔이 없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 말했다. 또 김 목사는 “그들이 필요로 할 때 우리가 긴급히 도움의 손길을 뻗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일본이 경제적으로 부강한 나라이기에 몇주, 몇개월 후에는 스스로 복구 작업에 나설 것이며 우리의 도움이 빛을 발할 수 없다”면서 “한인교회들이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에 따르면, 월드비전은 1985년부터 일본에 긴급구호팀을 설립해 전세계 구호를 도와왔다. 이번 재앙을 구호하는 일에도 일본 긴급구호팀이 적극 활약할 것이다.
글렌브룩교회 백영민 목사는 “이번 재앙을 대하며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 기도하며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것을 하나님의 저주와 처벌과 같은 관점이 아닌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보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일본에서는 구호를 위한 인력 공급이 급하다고 들었다. 우리 한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생각봐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미장로교회 주용성 목사는 “온 성도들이 모여 중보기도시간에 일본을 위해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일본을 회복시켜 주시며 동시에 영적으로도 회복시켜 주시길 간구한다. 곧 교회 차원에서 특별구제헌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일본을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살렘교회 김태준 목사는 “우리 교회에 출석하는 일본인이 있기에 이번 일이 남의 일 같이 느껴지지 않는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으로 일본을 도와야 할 것이다. 일본을 향한 사랑을 많이 베풀어서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코키한인교회 명병헌 목사는 “일본이 혹독한 시련 속에 감추인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한다면 오늘의 비극 또한 축복으로 변화될 것”이라며 “한국이 이제 일본을 용서하고 그들의 아픔에 동참하며 돕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재난을 접한 한인교회들은 구호 성금 모금에 돌입했다. 연합감리교회들은 교단 산하 구제위원회(UMCOR)를 통해 헌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미국장로교 교회들도 구호 헌금 모금을 시작했다. 월드비전, 기아대책 등 전문 구호 단체들도 한인교회를 대상으로 긴급 모금 활동에 들어 갔다.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는 곧 회원교회들에 공문을 발송해 모금을 독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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