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보혈로 세워진 ‘교회’의 창립과 직분 임직을 기념하는 것은 교회나 임직 당사자에게나 매우 소중한 순간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직분 임직이란 세상의 명예와 감투가 아닌 섬김과 헌신의 소명을 부여잡고 십자가의 도(道)를 이어 가는 자리이기에 더욱 그렇다. 지난 8일 헤이워드순복음교회(이종한 목사) 창립 15주년 기념예배, 안수집사 임직식이 많은 순복음교단 목회자들의 축복 가운데 치뤄졌다.
헤이워드순복음교회 이종한 목사는 15년 전 교회를 개척하고 한결같이 교회를 지켜왔다. 흰 머리가 인상적인 이 목사는 지난 15년 목회가 힘들지는 않았냐는 기자의 질문에 “사명으로 하니까, 조금 힘들어도 하나님 위로해 주신다는 생각으로 온 15년이었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머리가 하얗게 새는 지도 몰랐다”며 웃었다. 그는 “그 동안 목회하며, 알게 된 것은 ‘사람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이었다”라며, "성도들에게 하나님 만 의지하는 믿음을 또한 심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목회 사명을 감당하며, 남미-필리핀 선교 사역과 영어권 사역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지난 8년 간 헤이워드순복음교회를 섬겨온 최학규 안수집사 임직식도 거행됐다. ‘부르심의 바른 길(삼상 6:10-15)’이란 설교를 전한 오관진 목사(상항순복음교회, 순복음북미총회증경회장)는 임직되는 최학규 안수집사를 향해 “주님의 길, 십자가의 길은 고난과 역경의 아픔의 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명의 길이니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하나님께서 가라시는 곳으로 전력투구하라. 그리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라”라고 전하며, “최학규 집사님이 하나님 말씀을 중심삼고, 자신의 생각과 사정에 상관없이 철저하게 기도하고 목회자를 섬기고 말씀 위에 굳게 서는 교회의 사명자가 되길 바란다”고 권고했다.
교회 직분 임직이 중요한 만큼 많은 동 교단 목회자의 권면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임직식 집례를 맡은 김경자 목사(순복음생명교회, 순복음북미총회서중부지방회장)는 “낮아지고 낮아져서 성도의 발을 씻기는 겸손한 종이 되시길, 또한 말씀으로 성도를 양육하는 주님의 귀한 종이 되시길 기도한다”며, “대속의 희생물, 예수님 같이 늘 남의 짐을 지려는 마음으로 주님의 헌신을 보여주는 임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면사를 전한 이진우 목사(프레즈노순복음교회)는 “무엇보다 성도의 대변자가 아닌 목사님의 보조자, 대변자가 돼라”고 강조하며, “오늘날 교회의 문제는 하나님 말씀을 대변하는 목회자 중심이 돼야 할 교회가 성도 중심으로 흐르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교회의 직분을 맡은 자는 목회자를 설득하는 사람이 아니라 목사의 뜻을 성도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전해서 주님 안에 성도와 교회를 하나되게 하는 사람이다”고 권면했다. 한편, 축사를 전한 장근직 목사(몬트레이순복음교회)는 “눈물로 씨를 뿌리면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 다만, 이 눈물이 분노, 서러움, 고통의 눈물이 아니라 기쁘고 감사해서 그리고 행복해서 우는 눈물이 되길 바란다. 지금 15주년이 지역사회 큰 부흥을 낳는 출발점이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많은 권면에 감사를 돌린 최학규 안수집사는 “교회 직분도 사명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성령님이 임하셔서 나의 직분을 감당케 하실 줄 믿으며 그 뜻에 순종함으로 성실히 사역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립기념 및 임직을 축하하기 위해 지방회 목회자와 사모의 축가가 이어졌다. 이날에는 임용만 목사, 이성태 목사, 김명찬 목사, 오관진 목사, 김경자 목사, 이진우 목사, 장근직 목사, 이성희 목사, 박길성 목사 (예배 집례 순)등 목회자가 다수 참석해 축하했다.
문의) 510-581-1914
헤이워드순복음교회 이종한 목사는 15년 전 교회를 개척하고 한결같이 교회를 지켜왔다. 흰 머리가 인상적인 이 목사는 지난 15년 목회가 힘들지는 않았냐는 기자의 질문에 “사명으로 하니까, 조금 힘들어도 하나님 위로해 주신다는 생각으로 온 15년이었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머리가 하얗게 새는 지도 몰랐다”며 웃었다. 그는 “그 동안 목회하며, 알게 된 것은 ‘사람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이었다”라며, "성도들에게 하나님 만 의지하는 믿음을 또한 심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목회 사명을 감당하며, 남미-필리핀 선교 사역과 영어권 사역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지난 8년 간 헤이워드순복음교회를 섬겨온 최학규 안수집사 임직식도 거행됐다. ‘부르심의 바른 길(삼상 6:10-15)’이란 설교를 전한 오관진 목사(상항순복음교회, 순복음북미총회증경회장)는 임직되는 최학규 안수집사를 향해 “주님의 길, 십자가의 길은 고난과 역경의 아픔의 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명의 길이니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하나님께서 가라시는 곳으로 전력투구하라. 그리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라”라고 전하며, “최학규 집사님이 하나님 말씀을 중심삼고, 자신의 생각과 사정에 상관없이 철저하게 기도하고 목회자를 섬기고 말씀 위에 굳게 서는 교회의 사명자가 되길 바란다”고 권고했다.
교회 직분 임직이 중요한 만큼 많은 동 교단 목회자의 권면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임직식 집례를 맡은 김경자 목사(순복음생명교회, 순복음북미총회서중부지방회장)는 “낮아지고 낮아져서 성도의 발을 씻기는 겸손한 종이 되시길, 또한 말씀으로 성도를 양육하는 주님의 귀한 종이 되시길 기도한다”며, “대속의 희생물, 예수님 같이 늘 남의 짐을 지려는 마음으로 주님의 헌신을 보여주는 임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면사를 전한 이진우 목사(프레즈노순복음교회)는 “무엇보다 성도의 대변자가 아닌 목사님의 보조자, 대변자가 돼라”고 강조하며, “오늘날 교회의 문제는 하나님 말씀을 대변하는 목회자 중심이 돼야 할 교회가 성도 중심으로 흐르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교회의 직분을 맡은 자는 목회자를 설득하는 사람이 아니라 목사의 뜻을 성도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전해서 주님 안에 성도와 교회를 하나되게 하는 사람이다”고 권면했다. 한편, 축사를 전한 장근직 목사(몬트레이순복음교회)는 “눈물로 씨를 뿌리면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 다만, 이 눈물이 분노, 서러움, 고통의 눈물이 아니라 기쁘고 감사해서 그리고 행복해서 우는 눈물이 되길 바란다. 지금 15주년이 지역사회 큰 부흥을 낳는 출발점이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많은 권면에 감사를 돌린 최학규 안수집사는 “교회 직분도 사명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성령님이 임하셔서 나의 직분을 감당케 하실 줄 믿으며 그 뜻에 순종함으로 성실히 사역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립기념 및 임직을 축하하기 위해 지방회 목회자와 사모의 축가가 이어졌다. 이날에는 임용만 목사, 이성태 목사, 김명찬 목사, 오관진 목사, 김경자 목사, 이진우 목사, 장근직 목사, 이성희 목사, 박길성 목사 (예배 집례 순)등 목회자가 다수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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