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트라코스타교회협의회(회장 정윤명 목사) 소속 24개 교회가 세대를 뛰어넘는 1세-2세 연합의 장을 마련한다. ‘베이지역을 그리스도에게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합대부흥성회는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한어 집회와 영어 집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주 강사로 김요한 목사가 초청된다.

특히, 국제대학선교협의회(CMI),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엔코테, 국제신대, 청년목회자 위한 잡지 ‘READ’ 등 다양한 영역에서 47년 간 기독청년학생운동에 몸 담아온 김요한 목사가 한어(1세), 영어(2세) 집회를 동시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외, 미주탈북자선교회 대표 마영애 선교사 부부가 간증 및 음악 집회를 펼친다.

회장 정윤명 목사는 “집회를 통해 1세와 2세가 하나되고,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이 하나되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한다”며, “콘트라코스타, 베이지역을 아우르는 이번 행사에 많은 교민들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합대부흥성회에는 콘트라코스타교협 소속 지역교회 24개가 모두 참여한다. 또, 교회 연합 성가 및 오캐스트라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콘트라코스타교협은 지난해 11개 회원교회에서 올해 24개 회원교회로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해 감에 따라 이번 연합부흥성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성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지역사회 섬김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문의) 925-988-9191